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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그님 계신 곳 바라보련만
은파
그님 계신 곳엔 어둔 그늘 없고
청명한 수정 반가워 웃음치는 곳
인생 훼모라치는 언덕 겨울나그네
상처 보듬어 서성이는 어눌한 녘
맘속 내린 비애 삭인 심연의 괴롬
툭툭 털어 날리련만 똬리틀어 앉았네
세상사 어느 것에도 만족함 없는 게
욕심이란 걸 뒤늦게 깨달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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