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MS) 9월의 길섶에서

조회 수 166 추천 수 0 2018.09.04 15:41:44
9월의 길섶에서/은파 오애숙

올해도 저무는 하향 길이다 
늘 하는 것 없이 바쁘게 보내
물결치는 아쉬움 때문인지

이 가을 그냥 보내면 안된다
맘 먹었는데 발가락 부상으로
연꽃 활짝핀 에코팍에 가서도
앉아서 뜨개질  마무리한다

뭐니 뭐니 해도 살아가는 데에
꼭 필요한 것은 건강이라 싶어
신경 곧춰 정신 바짝 차리자며
남은 여생 한 올씩 뜨개질 한다

노동절 휴일로 모두 들떠있어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여행
즐기는 이 곳곳 나래 펴고 있어 
이팔청춘 맘으로 행동하고프나

뭐니 뭐니 해도 살아가는 데에
꼭 필요한 것은 건강이라 싶어
정신 바짝 차려야지 생각한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5048 시-- 목련꽃 피어나면 --[[MS]] [1] 오애숙 2020-04-24 20  
5047 시--눈 부신 봄들판에서--[[MS]] [1] 오애숙 2020-04-24 20  
5046 시-- 사월의 어느 날 --[[MS]] 오애숙 2020-04-24 20  
5045 시-- 새봄의 향기속에 --[[MS]] [1] 오애숙 2020-04-24 20  
5044 시-- 목련화 피는 뜰 --[[MS]] [2] 오애숙 2020-04-24 20  
5043 시-- 내 그대여--[[MS]] [1] 오애숙 2020-04-24 20  
5042 시--금빛 날개로 피는 선물 --[[MS]] [1] 오애숙 2020-04-24 20  
5041 시-- 5월에 피는 꽃 --[[MS]] [1] 오애숙 2020-06-04 20  
5040 시-- 사랑의 선물 --[[MS]] 오애숙 2020-06-04 20  
5039 시-- 5월속에 피어나는 희망날개 --[[MS]] [1] 오애숙 2020-06-04 20  
5038 QT [1] 오애숙 2021-04-26 20  
5037 QT 긍정의 나래 펼치는 이 아침/은파 [5] 오애숙 2020-10-28 20  
5036 11월이 주는 교훈 앞에서 [1] 오애숙 2020-11-02 20  
5035 11월 오애숙 2020-11-06 20  
5034 가을 오애숙 2020-11-08 20  
5033 가을이 아름다운 건/은파 오애숙 2020-11-12 20  
5032 성시}주님의 향기로 오애숙 2020-11-13 20  
5031 괜찮습니다/은파 오애숙 2020-11-30 20  
5030 QT 오애숙 2021-01-03 20  
5029 QT [2] 오애숙 2021-01-06 20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1
어제 조회수:
84
전체 조회수:
3,123,027

오늘 방문수:
10
어제 방문수:
70
전체 방문수:
997,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