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분으로 3

시 조회 수 1376 추천 수 1 2017.04.25 13:47:20
오애숙 *.234.231.166

나 그분으로 3//



살아 있는 나무가

말없이 자랐지만


나무 죽어 다시 살아

바이올린으로 태어나

노래로 사는 삶‘처럼

 

그분으로 나 죽고

다시 새로게 태어나

 

그분의 향기로 살려고

기도로 나 무릎꿇고

주님소리 귀 기우리네

 



물결치는 그리움이
맘속으로 일렁거릴 때
해맑은 너의 미소

꿈결처럼 햇살 속에
번져오는 이 기쁨
삶 속에 파르라니
일어서서 손짓하며

맘속에 스미어
살랑이는 그리움으로
내 안에서 피어

해맑은 웃음으로
활짝 피어난 그리움
삶 속에 파르라니
수정 빛으로 빛나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4968 수필 자카란다 향 그럼 속에 피어나는 옛그림자 오애숙 2017-04-24 1079 1
4967 시 하늘빛에 슬어 오애숙 2017-04-24 1382 1
4966 시 은파의 메아리 17 오애숙 2017-04-24 1227 1
4965 시 휘파람 부는 봄/제비꽃 [3] 오애숙 2017-04-25 2363 1
4964 시 수선국(조팝 꽃) 오애숙 2017-04-25 5981 1
4963 시 봄 향기 속에서 [2] 오애숙 2017-04-25 2728 1
4962 시 언어가 시의 문에 들어 서면 2 오애숙 2017-04-25 1319 1
4961 시 진솔한 삶의 향기 오애숙 2017-04-25 2323 1
» 시 나 그분으로 3 오애숙 2017-04-25 1376 1
4959 시 피어나는 그리움 오애숙 2017-04-25 1427 1
4958 시 조팝꽃 피어날 때 [1] 오애숙 2017-04-25 1908 1
4957 시 꽃피는 문향의 향그럼 오애숙 2017-04-25 1434 1
4956 시 밤 안개 사이로 오애숙 2017-04-25 1347 1
4955 시 나눔의 손 펼칠 때 [1] 오애숙 2017-04-25 1366 1
4954 시 흘러간 사랑의 물결 오애숙 2017-04-25 1533 1
4953 시 주여 바라옵나니 오애숙 2017-04-25 1637 1
4952 시 사월 끝자락 부여잡고서 [1] 오애숙 2017-04-25 1349 1
4951 시 봄비 타고 시나브로 스미는 맘 [1] 오애숙 2017-04-26 2340 1
4950 시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추억의 길목에서)(시) [2] 오애숙 2017-04-26 1276 1
4949 시 추억의 길목에서(가끔은) 오애숙 2017-04-26 1016 1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91
어제 조회수:
44
전체 조회수:
3,122,036

오늘 방문수:
75
어제 방문수:
38
전체 방문수:
996,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