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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4 06:15:56 *.243.2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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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4 06:25:12 *.243.214.12
겨울을 따뜻하게 하려
하늬 바람 결 사이 사이
밤새 하이얀 눈 내릴 때
마중을 나왔다는 듯이
워터 게이트의 눈부신
네온 싸인에 매료되매
이밤 붉게 달구고 있어
하염없이 길 걸어보며
지난 날 추억에 잠기네
눈이 나리네 밤새토록
어느새 그 옛날 소녀의
눈망울 되어 나래 펼 때
매마른 가지마다 눈꽃이
하얀 미소로 웃음 지으며
동화의 나라로 이끌고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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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의 연서/은파 오애숙 어제 불던 삭풍 언제 불었냐 ...
302
301
오시렵니까/鞍山백원기 피곤한 눈꺼풀 내려앉고 ...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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