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받는사람 베르사유의장미
- 2019-08-14 03:34:10
모기와의 전쟁/장미
모기가 소리없이
내게만 찾아오네
조용히 다가와서
또 물고 가 버렸어
사랑님 그 말처럼
내 피가 다나보군
그래도
싫다니까
왜 매번 나만 물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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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장미
모기가 소리없이
내게만 찾아오네
살짝쿵 다가와서
또 물고 가 버렸어
내 피만 달콤한 가
내 피만 사랑하나
싫은데
내 피만 좋아
매번 나만 물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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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공주마마님, 수정 된 것과 원본을 잘 다시 확인하시면
나중에는 스스로 글자수를 잘 맞춰 정통 시조 시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맘으로 도와 드리는 것이 옵니다. 하여 딱 70편만
도와 드릴 테니 꼭 시조집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몇 편은 제가 강의 할 때 베르샤유 장미님의 닉네임을 붙어
쓰려고 합니다. 이럴 때 이런 식으로 글자수를 변경하여 할 수 있다고.
또한 먼 훗날 책을 낼 때 몇 편의 시조를 넣어 드릴께요.
그저 바램입니다. 오늘 죽을지 내일 죽일지 건강이 안좋으니...
아이들이 일단 대학까지 들어 간 후의 일이니까요. 지금 최선은
아이들이 사춘기 잘 넘기길 바라는 마음이고 핚년이 올라가니
새학년이 되어 잘 적응하여 자기 책임 다하길 바랄 뿐이랍니다.
이순의 나이에 손자 뻘 두 아들 키우려니 엄청 힘들기에 역시
자녀는 일찍 낳아 기르는 것이 서로가 좋겠구나 실감합니다.
자녀로 여러가지 스트레스 쌓여 병 얻어 많이 힘든상태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