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합니다.
30여 년이 지났으면
언어도 희미한 등불사이로
길 잃고 헤매이리라 싶습니다
하지만
계속 작품 쓰다보면
고국에 대한 그리움과 추억들
주마등 되어 시어가 날개 펼쳐지리
그리 믿어보며
아름답과 좋은 시를 통해
온누리 향그러움 휘날리시길
두 손 모아서 기도 올려 드립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먹구름으로 사방 에워쌓고
그대의 향방을 잃게 할찌라도
주님의 은총이 넘쳐나게 되시길 바래요
글 쓰는 일은
자기와의 싸움이기에
인고의 숲 반드시 지나야 작품이
주옥이 되어 휘파람의 노래 부른 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