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MS)

시 조회 수 225 추천 수 0 2018.08.27 09:47:37
오애숙 *.175.56.26
꽃밭의 맨 뒤 쪽에 자리하던 것이
한번 심어 놓으면 매년 나기 때문 
따로 심을 필요가 없었던 접시꽃

어릴 적 추억 속에 피어나는 꽃!!
사람도 저절로 커간다면 얼마나
좋으랴 싶은 마음의 시어 나래펴

내게로 다가와 속삭이는 메아리
가슴에 품고 삶을 노래하고 있어
옛 추억을 더듬어 보는 날입니다
이 게시물을
목록

오애숙

2018.08.27 10:44:10
*.175.56.26

[[시조]]
접시꽃 당신처럼/은파

어릴 적 추억 속에 피어나는 내 그대
사람도 당신처럼 저절로 커간다면
얼마나 좋으랴 싶어  이름을 부르네

한 번만 심으면 매년 나기 때문이라
다음 해 따로 심을 필요 없던 생각에
옛추억 가슴에 꺼내 보고파 지는구려

사람도 당신처럼 저절로 커간다면
얼마나 좋으련만 어떻게 물주냐로
그 인생 바뀌어가며  맺는다네 열매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4928 시 시조===옛생각 오애숙 2018-07-12 320  
4927 시 시조 --나도 이젠 [6] 오애숙 2018-07-12 319  
4926 시 시조--편지 [1] 오애숙 2018-07-12 427  
4925 시 시조--서울 오애숙 2018-07-13 234  
4924 시 시 조 -- 그리움, 사랑으로 피어나던 성탄절 오애숙 2018-07-13 325  
4923 시 고수동굴 오애숙 2018-07-13 251  
4922 시 생각에 물꼬 트는 순간(SM) 오애숙 2018-07-16 177  
4921 시 시조(참미소) MS [1] 오애숙 2018-07-16 210  
4920 시 임무 수행 오애숙 2018-07-16 169  
4919 시 시조 MS) 나는 나 대로 그댄 그대 대로 오애숙 2018-07-16 228  
4918 시 청지기의 고백 오애숙 2018-07-16 188  
4917 시 삶의 시향 오애숙 2018-07-16 181  
4916 시 문향의 향그럼 오애숙 2018-07-16 117  
4915 시 누이 좋고 매부 좋네 오애숙 2018-07-17 143  
4914 시 시조) 칠월의 바람 오애숙 2018-07-17 154  
4913 시 사색의 날개 SM 오애숙 2018-07-17 150  
4912 시 SM 정이란 무엇인가 오애숙 2018-07-17 254  
4911 시 SM 정이란 [1] 오애숙 2018-07-17 206  
4910 시 SM 여름의 진미 오애숙 2018-07-17 147  
4909 시 삶의 의식 속 중요한 것 (SM) 오애숙 2018-07-17 247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32
어제 조회수:
83
전체 조회수:
3,122,964

오늘 방문수:
25
어제 방문수:
65
전체 방문수:
997,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