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속에 피어난 얼굴 속에]
은파오애숙
아침 이슬 속에 피어난 주님 얼굴
해맑은 백합화 들녘의 향기롬 속
주님의 미소띤 얼굴 나 뵈옵나니
감사에 소망이 살아 숨 쉬고있어
오색 무지개 위로 기쁨 날개치고
싱그런 들판 위에 생글 날아갑니다
한낮의 뜨거운 태양광이 오아시스
불러들이는 그 곳에도 주 얼굴이
백합화 피어 휘날리는 향그롬 속에
주 얼굴 주님 기쁨 들판의 향기로
싱그런 무지개빛 소망 날아갑니다
석양에 물든 산등성보며 그곳에서
주님의 얼굴 나뵈오니 주 소망에
참소망 밝~게 비추어 승리 깃발로
휘파람 크게 불면서 온하늘 우주에
피어난 주사랑에 기뻐 감사합니다
예수만 나의 산성이시고 노래시며
나를 승리로 이끄실 내 구세주여
예수만 나의 요새라 예수 그분만
나의주 내 구주라 열방에 소리쳐
온전히 나 주사랑 전해 드립니다
어린 시절에는 자연을 그리 좋아 하지 않았습니다. 어린시절 초등학교에서 송충이 잡으러 가는 날이 있었습니다. 개구진 남학생이 잡은 주머니를 제 몫으로 가지라고 땅에 놓고 갔습니다. 얼마나 고마운 일이지요. 하지만 저는 주머니에서 스물스물 기어나오는 송충이를 보는 순간 소름이 돋으며 도망쳤던 기억입니다. 그 이후에 나무만 봐도 송충이가 생각났습니다. 자연과 자연스럽게 멀어졌습니다. 하지만 주님을 만난후 하나님의 창조물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 싱그럼 속에서 주님의 생명참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아침 이슬 속에 피어난 자연을 바라보면 주님 얼굴 바라보는 감사속에 해맑은 백합화 들녘의 향기롬 가슴에 메아리쳐와 주님의 미소띤 얼굴 뵙옵는 감사에 소망이 살아 숨 쉬고있음을 발견합니다. 또한 다시는 물로 심판하지 않게다는 언약으로 주신 무지개 바라보며 소망이 오색 무지개 위로 기쁨 날개치며 싱그런 들판 위로 삶이 살아서 생글거립니다. 그 생글거림을 돌이켜 보니 젊은 시절의 하나님께 향한 뜨거운 열망이었습니다. 주님을 만난 20대 이후의 삶은 한결같은 주 은총 속에 향그럼피어나는 감사의 삶이 었지요. 제 삶은 항상 젊은 시절같았는데 벌써 지천명 고지의 문턱에 왔네요. 잠시 지천명 초입에서 휘청거리던 삶이 있었지만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내안에 간직한 말씀이 저를 흔들리지 않게 하셨습니다. 예수만 나의 산성이시고 노래시며 나를 승리로 이끄실 내 구세주시며 예수만 나의 요새이시기에 내 구주께 피하며 전도지와 비누를 통해 복음 전하고 있습니다. (“이 비누가 당신의 몸을 씻겨 줄수 있으나 죄를 씻겨 줄 수는 없습니다. 오직 죄는 예수그리스도의 피로만 씻겨낼수 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유일한 방법이라고 성경 히브리서 9장 22절에 말씀하십니다. 피흘림이 없은즉 용서함이 없다고 하셨기에 이사야의 예언 (이사야 53장 5~6절)십자가에서 대속의 은총을 허락하셨다고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