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48 |
시
걸작품
[1]
|
오애숙 |
2017-01-26 |
3202 |
1 |
5947 |
시
삶의 흔적 앞에(사진 첨부)(시백과 등록)
[1]
|
오애숙 |
2017-05-11 |
3192 |
1 |
5946 |
시
아직 갈맷빛에 서성이는데
|
오애숙 |
2015-12-09 |
3190 |
3 |
5945 |
시
중년의 자유
[2]
|
오애숙 |
2017-04-03 |
3174 |
1 |
5944 |
시
여름 속에 물결치는 그리움 (사진 첨부)
|
오애숙 |
2017-08-12 |
3172 |
|
5943 |
시
시가 날갯짓 할 때면(시)
[1]
|
오애숙 |
2016-10-14 |
3166 |
|
5942 |
시
가을 그리움(시) 12/4 [창방] 11/15/18
|
오애숙 |
2016-10-09 |
3164 |
|
5941 |
시
눈꽃처럼 피어나는 그 사랑 외(당분간 컴퓨터에 문제가 있어 이 곳에 올림을 양지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오애숙 |
2016-12-20 |
3160 |
1 |
5940 |
시
나의 사랑 무궁화여 (사진 첨부)
|
오애숙 |
2017-08-12 |
3154 |
|
5939 |
시
그대 사모하는 마음 꽃구름 되어 피어나리(시) 9/28/16
[2]
|
오애숙 |
2016-09-24 |
3151 |
1 |
5938 |
시
언약의 천 년 향그럼에
|
오애숙 |
2017-04-30 |
3147 |
1 |
5937 |
시
칠월의 창가에서
|
오애숙 |
2017-07-08 |
3135 |
1 |
5936 |
시
어깨 쭉지 처진 날
|
오애숙 |
2016-09-27 |
3131 |
1 |
5935 |
시
오월의 길섶에 피어나는 향기(시)---(ms)
[1]
|
오애숙 |
2017-05-01 |
3119 |
1 |
5934 |
시
맘 속에 쌓여가는 그리움 그대는 아시나요(작)
[3]
|
오애숙 |
2016-09-29 |
3115 |
1 |
5933 |
시
이 밤이 다 가기 전
|
오애숙 |
2016-09-16 |
3111 |
|
5932 |
시
성시) 내게 흑암 일어나도
[1]
|
오애숙 |
2016-09-16 |
3111 |
|
5931 |
시
어느 겨울날의 초상 4
|
오애숙 |
2016-12-20 |
3109 |
|
5930 |
시
12월 끝자락 부여잡고/설(당분간 컴퓨터에 문제가 있어 이 곳에 올림을 양지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오애숙 |
2016-12-20 |
3104 |
1 |
5929 |
시
당신이 그리울 때면/시월의 창가에서
[3]
|
오애숙 |
2016-10-22 |
3104 |
1 |
시작노트:
당신은 가진 것 아무것도 없다고 실망하나요. 걱정 마세요.
오늘 들녘을 지나다 들풀에 가려있어 밝힐 뻔했던 작은 꽃
키가 아주 작아 앉을 뱅이꽃이라 불리우는 꽃 발견했지요
나의 눈이 발견하는 순간 아주 당당함으로 내게 벙그르르
화알~짝 웃음꽃 띠워 손짓하며 “날 생각해 주세요.”라고
한몸에 사랑 받으려 고혹의 눈빛으로 손짓하며 웃었지요
어디, 사람이 들에 핀 꽃에 비교할 수 있나요. 걱정마세요
해의 영광 다르고 달의 영광 다르듯 당신만이 간직한 보석
그 보석이 뭔지 찾아보세요. 만물의 영장인 걸 잊지마세요
사람은 꽃을 보면 거의 한 사람도 싫어하지 않을 거에요.
척박한 불모의 땅에 핀것을 볼 때나 들풀에 가려있는 꽃
찾아 내는 순간, 환희로 가득한 것이 '사람의 마음' 이예요
여기에 당신을 누구보다 소중하게 여기시는 분 계십니다
그 사랑이 당신 찾고 있습니다. 본래 안개 낀 광야에 있어
그 사랑 알지 못했으나 죄로 덮인 음예공간 뚫고 오셨지요
꽃을 발견할 때 꽃이라 소중히 여기듯이 그 분 또한 우리가
사람이라 똑같은 마음과 눈으로 소중히 여기어 사랑합니다
그분은, 그분의 사랑으로 예수그리스도 보내 주 셨습니다
당신이 그 사랑 안다면 당신의 척박한 삶에 소망의 싹 나와
잎이 되고 줄기에 꽃피고 열매 맺어 감사가 넘치게 되지요
당신이 그 분께 나온다면 그 분이 향그럽게 채우실 겁니다
지나가다 발에 밟힐 뻔했던 앉을뱅이 꽃도 자기만의 색체로
밝게 웃음짓는 당당함 어디서 왔겠습니까. 그분이 그걸보고
“너도 일어나 당당하라!”말씀하시어 나 또한 나만의 색채로
벙그라니 웃음 꽃 띠우며 이 세상을 향그럽게 살아 간답니다
그 분이 있기에 내가 있고 그분의 향그러움이 내 속에 있기에
그 향기로 날 품어 세상을 향하여 휘날리는 향그러움 되고자
순간순간마다 두손 모으며 부족함에 주님의 섭리에 따르고자
이 아침에도 눈을 들어 하늘 보며, 그분의 도움만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