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48 |
시
눈 세상(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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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2-05 |
8005 |
2 |
5947 |
시
(첨부)삶 (석양 夕陽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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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2-05 |
1555 |
2 |
5946 |
시
미완성의 시학(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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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1-28 |
1990 |
2 |
5945 |
시
(시)글쓰기의 시학詩學(첨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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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1-28 |
1778 |
2 |
5944 |
시
석류(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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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1-28 |
1902 |
2 |
5943 |
시
심연(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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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1-27 |
1979 |
2 |
5942 |
시
살아있다는 것은(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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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1-27 |
1493 |
2 |
5941 |
시
오색 무지개로 피어나는 꽃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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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1-26 |
1708 |
2 |
5940 |
시
지금은 절대자의 눈이 집어내는 순간을 묵상해 보는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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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1-25 |
1506 |
2 |
5939 |
시
세상사 사회 구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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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1-25 |
1301 |
2 |
5938 |
시
현실이 메아리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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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1-25 |
1343 |
2 |
5937 |
시
평안으로 가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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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1-25 |
1293 |
2 |
5936 |
시
청잣빛 하늘 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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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1-25 |
1433 |
2 |
5935 |
시
눈먼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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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1-25 |
1476 |
2 |
5934 |
시
우매한 자/미완성 시의 반란(tl)/꿀벌과 인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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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1-25 |
1409 |
2 |
5933 |
시
어리석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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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1-25 |
1615 |
2 |
5932 |
시
그리움을 노래하는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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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1-25 |
1289 |
2 |
5931 |
시
(시)응수의 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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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1-24 |
1289 |
2 |
5930 |
시
비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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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1-24 |
2547 |
2 |
5929 |
시
아귀다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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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1-24 |
2117 |
2 |
시작노트:
당신은 가진 것 아무것도 없다고 실망하나요. 걱정 마세요.
오늘 들녘을 지나다 들풀에 가려있어 밝힐 뻔했던 작은 꽃
키가 아주 작아 앉을 뱅이꽃이라 불리우는 꽃 발견했지요
나의 눈이 발견하는 순간 아주 당당함으로 내게 벙그르르
화알~짝 웃음꽃 띠워 손짓하며 “날 생각해 주세요.”라고
한몸에 사랑 받으려 고혹의 눈빛으로 손짓하며 웃었지요
어디, 사람이 들에 핀 꽃에 비교할 수 있나요. 걱정마세요
해의 영광 다르고 달의 영광 다르듯 당신만이 간직한 보석
그 보석이 뭔지 찾아보세요. 만물의 영장인 걸 잊지마세요
사람은 꽃을 보면 거의 한 사람도 싫어하지 않을 거에요.
척박한 불모의 땅에 핀것을 볼 때나 들풀에 가려있는 꽃
찾아 내는 순간, 환희로 가득한 것이 '사람의 마음' 이예요
여기에 당신을 누구보다 소중하게 여기시는 분 계십니다
그 사랑이 당신 찾고 있습니다. 본래 안개 낀 광야에 있어
그 사랑 알지 못했으나 죄로 덮인 음예공간 뚫고 오셨지요
꽃을 발견할 때 꽃이라 소중히 여기듯이 그 분 또한 우리가
사람이라 똑같은 마음과 눈으로 소중히 여기어 사랑합니다
그분은, 그분의 사랑으로 예수그리스도 보내 주 셨습니다
당신이 그 사랑 안다면 당신의 척박한 삶에 소망의 싹 나와
잎이 되고 줄기에 꽃피고 열매 맺어 감사가 넘치게 되지요
당신이 그 분께 나온다면 그 분이 향그럽게 채우실 겁니다
지나가다 발에 밟힐 뻔했던 앉을뱅이 꽃도 자기만의 색체로
밝게 웃음짓는 당당함 어디서 왔겠습니까. 그분이 그걸보고
“너도 일어나 당당하라!”말씀하시어 나 또한 나만의 색채로
벙그라니 웃음 꽃 띠우며 이 세상을 향그럽게 살아 간답니다
그 분이 있기에 내가 있고 그분의 향그러움이 내 속에 있기에
그 향기로 날 품어 세상을 향하여 휘날리는 향그러움 되고자
순간순간마다 두손 모으며 부족함에 주님의 섭리에 따르고자
이 아침에도 눈을 들어 하늘 보며, 그분의 도움만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