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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76 추천 수 0 2018.12.03 17:34:37


내가 좋아 하는 것


내가 좋아하는 것을 손 꼽아 보라고 물으신다면 난 사람이 좋다고 말하렵니다. 처음부터 그리 된 것은 아닙니다. 예전에는 교만이 하늘을 찌를 듯한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두루두루 잘했기에 좋은 환경과 막내로 자라나서 인지. 잘난 맛에 살았던 까닭인지. 그랬던 사람 입니다.


특히 공군장교 교수 일 때는 자만심에 빠졌던 기억 입니다. 하지만 예수를 나의 구세주로 받아 드린 후에는 점점 나 자신이 바뀌어졌습니다. 그런 이유로 언제부터인지 사람이 좋아 졌습니다. 만나서 사랑을 주고 싶어서 그들의 필요한 부분을 채워 주었다 싶은 마음이며,사람을 만나면 소망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자주 들어가는 홈피의 시 중에 한편의 시를 생각해 보며 사람과 사람 사이에 피어나는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봅니다.


사람이 좋다 사람 사이 사이/삶의 향그롬 휘이얼 휘날리며/기쁨 주기도 하고 얻을 수 있고 소망 줄 수도 받을수 있기에//산다는 게 무엇이려는 가/미지의 세계 향해 걷고있는 것/아직 일어나지 않은 길 가다가/때로는 목숨도 걸며 달린다//미지의 세계 걸어 갈 때에/통하는 사람 있다는게 얼마나/큰 행복한 일인지 생각해 보니/엔돌핀 돌며 입 귀에 걸리네//때론 사람으로 상처 입혀져/심연에 숯덩이 만든 악연 만나도/사람 좋아하는게 얼마나 멋진지/다른이에게 지침 줄 수 있어//사람이 좋다 삶의 향그럼/사람과 사람 사이 사이에서/이웃을 향한 내님의 사랑 피어/훠이얼 휘어 날릴수 있기에

                                              [ -시- 사람이 좋다-전문-/은파]


지금 다시 한 번 생각해보니 과거에 의시 되었던 것들... 회개하고 나니, 좋은 일에 쓰임 받게 되어 감사합니다. 남이 가지고 있지 않은 달란트가 있어 남을 돕는다는 것이 참 기쁨이라 싶습니다. 하여 어른 신들의 각종 쇼셜에 관한 것들을 도와 해결 되면 기쁨이 배가 되어 희망의 샘물결 가슴에 출렁이는 마음 되어 ‘아, 행복이란 게 특별한 것이 아니고, 생활 속에 일어나는 것들이 기쁨이 되어 소소하게 물결 치는 마음이 행복이란 것이다.’라고 깨달으며, 지금까지 달리다 보니, 이순 고개를 넘은지도 오래 되었습니다


이제, 언제 주님이 부르실지 모르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감사한 것은 사람이 싫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욱 사람이 좋습니다. 하여 그들에게 주는 기쁨으로 주님이 부르실 그날! 생각하니  사람과 사람 사이에 하나님의 사랑 줄 수 있기에 사람이 정말 좋습니다. 인생이 끝나는 날 그들도 내가 가는 곳! 하나님 나라에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 싶으니 더 사람이 좋아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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