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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02 추천 수 0 2018.12.30 22:59:45
[구름꽃]을 감상 하노라니
7월1일 샌프란시스코 해변이
스쳐 지나 가고 있습니다

해변에 안개구름 자욱하더니
일행이 산등성에 올라 갈 땐
난데 없는 심술바람 휘날려와

사시나무 떨게하니 맘 까지
후둘후둘 떨려 혼줄 났었던
기억 오롯이 떠 오른답니다.

하산 할 때는 언제 그랬고
반문하듯 미소하던 해맑음
[구름꽃]시어속에 핍니다

오애숙

2018.12.30 23:20:49
*.175.56.26

오애숙

2019.01.23 09:04:36
*.175.56.26

나이가 먹으면 먹을 수록 
어머니가 참으로 그립지요.

지금이야 배가 고픈 사람도
부지런하면 어디에 가서든
밥을 얻어 먹고 살수 있으나

그 옛날 보릿고개 때에는
얼마나 많은 어려움 이었나
그 옛날이 스치가는 추억!!

오애숙

2019.01.23 09:05:47
*.175.56.26

장미님은 언제나 발랄 하시오니
솨랄 솨라라 봄 향그럼의 상큼한 바람
가슴으로 물결쳐 오고 있사옵나이다

오늘도 내일의 유쾌하고 상쾌하고 
통쾌한 하루 만들어 가시기 위해 좋은 
꿈 많이 꾸사 싱그런 웃음 활짝 피소서``~~***

오애숙

2019.01.23 09:13:31
*.175.56.26

솨라라 물결치는 상큼함에
룰룰랄라 하루가 즐거운데
그곳은 꿈나라 여행이네요

장미님, 꿈에서 따근한 차
한 잔의 꿀차에 장미 한 닢
띄어 후후 불며 마시자구요

솨라라라 행복이 물결치며
스미어 들겠다 싶은 맘입니다~~''***

오애숙

2019.01.23 15:33:01
*.175.56.26

이곳 엘에이는 사실 한 주 내내 폭우 내리고
여행 가던 중에는 폭설이 내렸는지 눈 섶인 산
오던 길에 다시 한 번 눈 덮인 산 보고팠는데
한낮의 태양광에 못 견디어 다 녹아 내렸고

제가 사는 곳 엘에이에 다시 돌아 왔을 때엔
잠시 한 여름의 날씨더니 어제은 바람이 불어
휘~이익 바람에 날아 갈 뻔 했던 날씨였는데
다행이도 바람은 자자들어 예년 기온입니다

가뭄에 사윈들 담뿍 받은 자연의 보약으로
파르란히 나래 펴가는 천사의 도시의 들녘이
'날 보러 오라'고 손짓하려 기지개 켠 용트름
파피꽃 들녘아 파노라마 되어 아른거립니다

오애숙

2019.01.23 16:06:57
*.175.56.26

시를 음미하는 데
제가 시와 동화되어
지금 춤을 추고 있습니다

봄의 왈츠가
가슴으로 솨라라라
물결치고 있어 생동감 넘치며
삶의 향그럼으로 사랑을
부르고 있습니다

제가 아버님 댁에
다녀와 다시 들어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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