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산 사람은 살아야 하리
은파 오애숙
인연으로 만나
이별의 별리 인해
맘속 멍울 맺히는 건
인지상정인 것에
구슬픔 어이해
슬픔 껴안고서
산다는 건 커다란
아픔이겠지만 세월
흘러가야 약 되는
사그랑주머니
허나 나 또한
이 세상 살아감에
천년만년 살아가랴
가는 날 알지 못해
견고히 서리니
한 번뿐인 세상
천상 향해 가는 길목
그리움 물결쳐 오지만
중심 추 부여잡고서
살아가옵소서
큐피트화살 22-02-17 15:49
은파 오애숙시인님 안녕하셔요?
은영숙시인님의 슬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깊은 시향으로 시를 쓰시는 시인님의 열정에
탄복합니다
앞으로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더 적은..
우리들이기에...
서로 아끼고 사랑하면서 살기에도 짧은 시간입니다..
어느날 주님께서 부르시더라도
후회없는 삶을 살아왔다고..
그리 자신이 느낄수 있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이지만..
약한 인간이기에..
실천을 못하며 살아가는것 같습니다..
오애숙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향필하십시오
주님의 은총과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 합니다
그리고 음원 가로 길이를 100으로 수정하여 주세요
恩波오애숙 22-02-17 19:46
구슬픔! 누구로부터
위로가 될 수 있을까요
하지만 함께 동참한다면
더불어 산다는 의미가 있어
조금이나마 평온 얻게 되리라
이역만리에서 두 손 모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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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감사합니다
음원 20에서-->> 100으로
제대로 작동되게 고쳤놨습니다
이곳은 날씨가 한 주간
여름날 같아 걱정 되었는데
다시 가을 날로 돌아 간 것 같습니다
늘 건강 속에
만사 형통하시길 주께
중보의 기도 올려 드립니다요
은영숙 시인님!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건강 중요하오니
슬픔이 물결치지만
주님 의지해 일어나소서
이역만리 타향에서
주께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