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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7-10-12 15:17 조회 : 2 |
· : 일편단심 |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 출판사명 : * |
일편단심 은파 오애숙 어느 것 하나 만족하지 못한 현실 생각하니 우리 심연에 스멀스멀 우울함이 스며들어와 늪지대로 빠지게 하고 있는 마음이라 싶네 목표에 빗나간 가을 결실이지만 감사해 봄은 그나마 분석해 남은 석 달 추진할 수 있다 싶어 쪽빛 하늘 속 희망 뭉게구름 피어 미소하네 인생 서녘 어두움 덮쳐 오기 전 정신 곧추어 낮빛보다 더 밝은 그 나라의 꿈 나르셔 하기에 파란 하늘빛에 반짝이며 파르라니 일어서네 조국 먹구름 속 폭풍 전야의 난국이라 싶어 초심 잃지 않고 날개 화~알짝 펼치게 되시길 늘 기도 하나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겠네 계획하는 일들이 활발히 추진되어 갈 속에 영글어가는 열매 맛보게 되시길 기원하는 맘 진정 조국 사랑하는 그 마음 일편단심이네 |
일편단심
은파 오애숙
어느 것 하나 만족하지 못한 현실 생각하니
우리 심연에 스멀스멀 우울함이 스며들어와
늪지대로 빠지게 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목표에 빗나간 가을 결실이지만 감사해 봅니다
그나마 분석해 남은 석 달 추진할 수 있다 싶어
쪽빛 하늘 속 희망 뭉게구름 피어 미소합니다
인생 서녘 어두움 덮쳐 오기 전에 정신 곧추어
낮빛보다 더 밝은 그 나라의 꿈 나르셔 하기에
파란 하늘빛에 반짝이며 파르라니 일어섭니다
조국이 먹구름 속 폭풍전야의 난국이라 싶으나
초심 잃지 않고 날개 화~알짝 펼치게 되시길
늘 기도 하나 긴장의 끈 놓지 말아야겠습니다
늘 계획하는 일들이 활발히 추진되어 갈 속에
영글어가는 열매 맛보게 되시길 기원하는 맘
진정 조국 사랑하는 그 마음 일편단심입니다.
((시향에 머물러 쓴 댓글을 시로 승화 시킴)
비가 내린다
계절을 건너가는 다리를 놓는다
아직은 열기가 남아있는
한 가닥 바람이
선을 긋고 지나간다
계절과 계절 사이
밀려드는 파도가
바위에 부디 쳐
부서진 몸으로
하얗게 웃고 있다
계절과 계절 사이
틈새
끼어 앉은 시간은 우울하다
두렵고 우울해 진다
바위 벼랑에 자생하는 꽃들도
봉우리 속에 숨은 체
계절과 계절 사이를 비집고
세상을 내다보고 있다
시간이 정지할 것 같은
한 낮의 열기에 지쳐
밀려가는 권태
어둠이 가져오는
불안한 일교차에
밀려드는 우울 감
인간은 또, 명석하게
이 난국을 평정
풍요로운 가을을
들판위에다 펼쳐 놓을 것이다.
우리 심연에 스멀스멀 우울함이 스며들어와
늪지대로 빠지게 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목표에 빗나간 가을 결실이지만 감사해 봅니다
그나마 분석해 남은 석 달 추진할 수 있다 싶어
쪽빛 하늘 속 희망 뭉게구름 피어 미소합니다
인생 서녘 어두움 덮쳐 오기 전에 정신 곧추어
낮빛보다 더 밝은 그 나라의 꿈 나르셔 하기에
파란 하늘빛에 반짝이며 파르라니 일어섭니다
조국이 먹구름 속 폭풍전야의 난국이라 싶으나
초심 잃지 않고 날개 화~알짝 펼치게 되시길
늘 기도 하나 긴장의 끈 놓지 말아야겠습니다
늘 계획하는 일들이 추진되어 가을 속에
영글어가는 열매 맛보게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