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속에서

조회 수 236 추천 수 0 2018.11.26 22:59:15

삶의 언덕 오르내리다
가슴속에 부메랑 되어
향그러움 휘날리는 날

그대 소박한 미소 속에
향그런 시어 휘날리어
가슴에 녹아내릴 때면

잔잔한 호숫물 가에서
노니는 한 쌍의 백조요 
삶에  피어난 백합화라

삭막한 황사이는 들녘
회오리바람 일어나도
솔향기 그윽 넘치는 맘

이른 아침 물안개 걷친
청아한 날개 짓 나래 핀
늘 푸른청 해맑음이어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2568 향그런 봄 물결 속에/은파 오애숙 2021-02-04 36  
2567 ***시) ----오늘 밤에/은파 오애숙 2021-02-04 33  
2566 사랑이 고인물로 스며든 까닭 인지/은파 [1] 오애숙 2021-02-04 314  
2565 그대가 설렘으로 다가 오던 날/은파 [1] 오애숙 2021-02-04 63  
2564 어린시절 단상/은파 오애숙 2021-02-04 30  
2563 시/ 오애숙 2021-02-04 56  
2562 QT---담대하라/은파 [1] 오애숙 2021-02-04 58  
2561 선물/은파 [1] 오애숙 2021-02-04 85  
2560 아름다운 사랑의 너울 쓰고서/은파 오애숙 2021-02-04 104  
2559 그래도 사랑하렵니다/은파 [1] 오애숙 2021-02-09 53  
2558 QT 오애숙 2021-02-05 23  
2557 QT 어찌 딴 근심 있으랴/은파 [3] 오애숙 2021-02-05 91  
2556 QT [1] 오애숙 2021-02-07 52  
2555 QT-- 사랑의 너울 쓰고 사는 자여 오애숙 2021-02-07 54  
2554 QT [1] 오애숙 2021-02-07 54  
2553 성시 오애숙 2021-02-07 45  
2552 온누리 설빛 향연에/은파 오애숙 2021-02-07 55  
2551 QT [3] 오애숙 2021-02-07 42  
2550 QT [1] 오애숙 2021-02-08 25  
2549 몽돌꽃/은파-------[시] [2] 오애숙 2021-02-09 29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51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900

오늘 방문수:
39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