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 4

조회 수 936 추천 수 0 2017.10.30 15:40:08

 

가을비 4


                                        은파 오애숙

 

십일월이 오면

홍빛 그리움으로

아련이 일렁이는 

맘속의 그 사랑

 

단풍나무 사이로

살포시 웃음 짓던

환한 그대의 모습

고목이 되어가도

 

그리움의 길목에

아쉬운 사랑이라

살며시  바람 결로 

속삭이는 옛 추억

 

낙엽처럼 떠난 사랑 

그리움만 남기고가

창문가 흐르는 빗물

그대 눈물 이련지

========================

   가을비 4


                                        은파 오애숙

 

십일월이 오면 홍빛 그리움으로

아련이 일렁이는 맘속의 그 사랑

 

단풍나무 사이로 살포시 웃음 짓던

환한 그대의 모습 고목이 되어가도

 

그리움의 길목에 아쉬운 사랑이라

살며시  바람 결로 속삭이는 옛 추억

 

낙엽처럼 떠난 사랑 그리움 남기고

창문가의 빗물 그대 사랑의 눈물인가



========================

 

 

 

 


오애숙

2017.10.30 15:54:20
*.175.56.26

 트랙백 주소 : http://www.poemlove.co.kr/bbs/tb.php/tb01/241170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7-10-08 04:49     조회 : 3861    
    · 가을비 3,4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가을비 3 

                                      은파 오애숙 


누구의 눈물 인가요 
서럽게 비 추적추적 
밤새 내리는 이 가을 

창문에 어리는 그대 
빗줄기 속의 그리움 
맘속 그리운 향긴가 

진정 지금 행복한데 
아스라이 다가오는 
불멸의 그대 눈동자 

창문가에 어리는 맘 
밤새 내리고 있구려 
가을비 속 그리움이 

============ 

  가을비 4 

                                        은파 오애숙 
  
십일월이 오면 홍빛 그리움으로 
아련이 일렁이는 맘속의 그 사랑 
  
단풍나무 사이로 살포시 웃음 짓던 
환한 그대의 모습 고목이 되어가도 
  
그리움의 길목에 아쉬운 사랑이라 
살며시  바람 결로 속삭이는 옛 추억 
  
낙엽처럼 떠난 사랑 그리움 남기고 
창문가의 빗물 그대 사랑의 눈물인가


btn_comment_insert.gif

up.gif start.gif down.gif




가을비 4(퇴고 전)

 

가을이 오면

홍빛 그리움에

아련이 떠오르는 사랑

마음에 일렁입니다

 

단풍나무 사이로

살포시 내게 웃음짓던

환한 그대의 모습

고목이 되어가도

 

그리움의 길목에선

못내 아쉬운 사랑이라고

하니 바람결로 속삭이는

옛그림자이지만

 

오늘 따라 빗물이

내 마음에 눈물되어

심연에 쌓여가고 있는

설레이는 그리움

 

그대 슬픔인지

낙엽처럼 떠나간 그대

밤새 창문가 흐르는 눈물

그대 눈물이련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1608 함박눈의 기억으로/은파 오애숙 2022-02-23 26 1
1607 My Way [1] 오애숙 2022-02-23 26  
1606 --시--오늘도 걷는다 오애숙 2022-03-26 26  
1605 어린시절 단상/은파 오애숙 2020-03-23 25  
1604 시) ----늪지대 [[MS]] 오애숙 2019-06-07 25  
1603 어느 봄날의 향기 오애숙 2019-08-21 25  
1602 엄마의 일품요리 [1] 오애숙 2019-08-21 25  
1601 단비 오애숙 2019-08-21 25  
1600 : 6월의 어느 날---[문협] 오애숙 2019-08-29 25  
1599 삶의 향기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5  
1598 7월에는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5  
1597 칠월의 언덕에서 내 그대에게/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5  
1596 송담의 노래(소나무 담쟁이덩쿨의 노래)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5  
1595 와 이리 덥노 (중복 2)/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5  
1594 최고의 선물/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5  
1593 시어가 내 가슴에 휘날릴 때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5  
1592 은행나무 아래서/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5  
1591 시 코스모스 뜰 안에서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5  
1590 향그런 시의 맛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25  
1589 시 왜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25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74
어제 조회수:
155
전체 조회수:
3,126,969

오늘 방문수:
45
어제 방문수:
90
전체 방문수:
999,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