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누각

조회 수 1186 추천 수 0 2016.07.14 00:05:40
무제


휘몰아치는 사막 그 언덕 위에서
맞닥쳐 씨름하다 훌쩍 지나친 한세월

애오라지 숨결하나 붙어있어
생명줄이었다 하기엔 벅찬 삶일까만

허허로운 마음 달랠 길 없고 눈 돌릴 길 없어
허공에서 밤새 집 짓고 있으나

밤새 안녕이라고 하룻밤 사이 싸늘한 시체
한 줌 흙으로 돌아갈 인생에 벼 이삭 되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1408 QT 오애숙 2021-02-20 27  
1407 사랑의 향기(그대 모습 그리워)/은파--------시 오애숙 2021-02-21 20  
1406 오애숙 2021-02-21 18  
1405 춘삼월/은파 오애숙 2021-02-21 21  
1404 목련화/은파 오애숙 2021-02-21 14  
1403 춘삼월 매화 향그럼의 너울 쓰고서/은파 [1] 오애숙 2021-02-21 23  
1402 QT [3] 오애숙 2021-02-21 31  
1401 온누리 봄 향기 휘날리건만/은파 오애숙 2021-02-21 38  
1400 오애숙 2021-02-22 26  
1399 2월 중턱에 서서/은파 오애숙 2021-02-22 17  
1398 QT [1] 오애숙 2021-06-21 13  
1397 거룩하신 나의 아버지/은파 [1] 오애숙 2021-06-21 25  
1396 봄처녀/은파 오애숙 2021-02-22 40  
1395 새봄의 노래/은파 오애숙 2021-02-22 29  
1394 동백꽃(사랑이 무엇이길래)/은파 오애숙 2021-02-22 42  
1393 사랑이 무엇인데/은파 [1] 오애숙 2021-02-22 89  
1392 인간은 사회적 동물/은파 오애숙 2021-02-22 49  
1391 지지 않는 꽃/은파 오애숙 2021-02-22 43  
1390 QT--참된 고백 오애숙 2021-02-22 21  
1389 QT 출 29:10-37 오애숙 2021-06-21 1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221
어제 조회수:
45
전체 조회수:
3,127,375

오늘 방문수:
93
어제 방문수:
31
전체 방문수:
999,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