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소망의 꽃(부활의 아침에)

조회 수 764 추천 수 0 2018.04.01 04:46:21


부활의 아침에 
                                                        
                                                                                         은파 오애숙 

삭막한 들판에 봄 햇살 속에 잎보다 
먼저 속살 드러내고 웃는 나목의 합창 
화사한 새봄의 향기롬 하늬 바람으로 
아름드리 알리어 피우고 있는 소망꽃 

슬픔의 씨앗도 숙성된 토양 속에서 
담금질하여 삭인 발효 된 생그럼으로 
소망의 향기로 생명참의 향그럼 곱게 
고옵게 맘 속에 스미는 주님 향그롬 

악의 골짝 빈들 속에 향기 휘날리려 
골고다에서 주 친히 십자가 고난 받아 
피 흘려 속죄의 어린양으로 죽으시어 
구원 이루사 샤론의 백합 되신 주님 

사월의 창 활짝 여는 부활의 이 아침 
악의 골짝 빈들에 피어 향그럼 휘날리사 
꽃동산 만들어 주의 향기로 채우셨으니 
주님의 향그러움 내 안 가아득 채우사 

내 마음에 슬은 소망의 향그러움으로 
곱게 고~옵게 아름드리 피어 휘날리는 
주님의 향그러움 속에 소망의 향기로 
내 이웃과 타 민족 속에 피게 하소서


F5H0081a.jpg

오애숙

2018.04.10 00:39:51
*.175.56.26

트랙백 주소 : http://www.poemlove.co.kr/bbs/tb.php/tb01/244621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8-04-01 18:27     조회 : 221    
    · 소망의 꽃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시 

부활의 아침에 
                                                        
                                                        은파 오애숙 

삭막한 들판에 봄 햇살 속에 잎보다 
먼저 속살 드러내고 웃는 나목의 합창 
화사한 새봄의 향기롬 하늬 바람으로 
아름드리 알리어 피우고 있는 소망꽃 

슬픔의 씨앗도 숙성된 토양 속에서 
담금질하여 삭인 발효 된 생그럼으로 
소망의 향기로 생명참의 향그럼 곱게 
고옵게 맘 속에 스미는 주님 향그롬 

악의 골짝 빈들 속에 향기 휘날리려 
골고다에서 주 친히 십자가 고난 받아 
피 흘려 속죄의 어린양으로 죽으시어 
구원 이루사 샤론의 백합 되신 주님 

사월의 창 활짝 여는 부활의 이 아침 
악의 골짝 빈들에 피어 향그럼 휘날리사 
꽃동산 만들어 주의 향기로 채우셨으니 
주님의 향그러움 내 안 가아득 채우사 

내 마음에 슬은 소망의 향그러움으로 
곱게 고~옵게 아름드리 피어 휘날리는 
주님의 향그러움 속에 소망의 향기로 
내 이웃과 타 민족 속에 피게 하소서


오애숙

오애숙

2018.04.10 00:42:59
*.175.56.26


오애숙btn_comment_reply.gif btn_comment_update.gif btn_comment_delete.gif   18-04-01 18:49
co_point.gif
소망의 꽃(초고) 

                            은파 오애숙 

삭막한 들판에 
봄햇살 속에 잎보다 
먼저 속살 드러내고 
웃는 나목들 

화사한 새봄의 
향기롬 하늬바람에 
아름드리 알리어서 
희망꽃 피라고 

슬픔의 씨앗도 
숙성된 토양속에서 
삭이어 발효가 되어 
피어나는 생그럼 

소망의 향기로 
생명참의 향그럼으로 
곱게 고옵게 내님처럼 
아름드리 핍니다 

앞마당 성긴가지 
가지마다 꽃봉오리 
앞다퉈 피어나는 
향기론 매향 

내 맘에 슬어 
소망의 향그러움으로 
고옵게 내님께 드리려 
아름드리 피고싶어라
btn_comment_insert.gif

up.gif start.gif down.gi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1648 12월의 어느 날(시) 오애숙 2017-12-19 738  
1647 소망하는 삶 [1] 오애숙 2017-10-11 741  
1646 가을 오애숙 2017-10-29 741  
1645 가을 날의 단상 [1] 오애숙 2017-11-06 741  
1644 사랑 하면 오애숙 2017-09-20 743  
1643 시, 홈) 문장 하나에도 오애숙 2017-12-30 743  
1642 시 ) 바람이 분다 오애숙 2018-01-14 743  
1641 (시)매화에게 (ms) 오애숙 2018-01-21 743  
1640 수필 거울 보기(시, 홈) 오애숙 2017-12-09 745  
1639 단 하루만 살더라도 2 오애숙 2017-10-30 746  
1638 (성)새마포로 내게 입혀 주사 [1] 오애숙 2018-01-23 750  
1637 5월의 신부 오애숙 2018-04-28 750  
1636 타임머신 타기 [1] 오애숙 2017-10-04 751  
1635 가을 단상(창방) [1] 오애숙 2017-10-04 755  
1634 눈꽃 속에 피어나는 사랑 오애숙 2018-02-17 758  
1633 연꽃 오애숙 2017-10-30 762  
1632 시)개나리꽃 오애숙 2018-04-10 763  
1631 옛 추억속으로 오애숙 2017-10-30 764  
» 시) 소망의 꽃(부활의 아침에) [2] 오애숙 2018-04-01 764  
1629 긍정의 뇌 [1] 오애숙 2017-10-30 765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25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186

오늘 방문수:
19
어제 방문수:
48
전체 방문수:
996,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