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면
은파 오애숙
가을이 오면 내 마음에 싱그럼 넘쳐요
들판의 향그럼 내 마음에 기쁨 주기에
가을이 오면 황금들판으로 소망 넘쳐요
지금 어렵지만 언젠가 들판의 풍요처럼
금세레나 나에게 펼쳐져 기뻐 소고쳐요
풍년으로 소고와 꽹과리 치며 잔치 열듯
가을이 오면 내 마음에 싱그럼 넘쳐나요
들판의 향그럼처럼 내 맘에 소망 넘치며
가을날의 향그러움 그 언저리에서
다시 재회 할 수 있어 감사하며 기쁩니다.
엘에이는 본격적으로 가을의 스산한 날씨로
조석에 한기 느낍니다. 시인님은 건강하신지요.
여름의 땡볕이 가을을 집어 삼켜버린 듯 한
100도가 웃돌던 때가 언제 있었나 싶을 정도네요
제 컴퓨터가 문제 있어 수정도 못하며 자판치던것도
사라지고 시 올리는 것도 할 수 없을 때도 있답니다.
덕분에 요즈음은 시도 안쓰고 있었는데 다시 열어보니
컴퓨터가 작동하네요. 물론 일시적 몇 분 이라 싶지만요
하지만 언제 작동이 안 될지 모르니 마음이 급해집니다.
갑자기 치던 중 컴퓨터가 멈출 때가 99프로나 되니까요.
이번엔 추수감사절 시즌을 기다렸다가 사려고 합니다
이젠 갖고 있는 컴퓨터 모두 바이러스 들어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어 죄송하게 여기고 있고
조만간 컴퓨터를 고쳐서라도 퇴고에 올인해야 겠다 싶네요.
부족한 제 홈피에 찾아 주셔서 감사드리며 홈피 다시
여시어 아름답고 고운시, 많은 이들에게 힐링되시는 시
쓰셔서 올리시길 기원 합니다. 고운 흔적에 감사합니다.
아~ 이 가을,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주고 있어 기쁨 넘쳐요.
오애숙 시인님 오랫만에 시인님의 방에 들어왔습니다.
가을이 오면. 그리고 그 외의 시들 잘 읽고 나갑니다.
늘 꽃처럼 나비처럼 예쁜 시를 가득 채워 놓는
시인님의 열정 부럽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시 많이 쓰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