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창으로 본 겨울 수채화

조회 수 628 추천 수 0 2017.12.30 14: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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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7-12-28 17:07     조회 : 657    
    · : 카톡창으로 본 겨울 수채화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겨울 수채화 

                                                        은파 오애숙 

새벽 미명 카톡창으로  배달 온 사진 석장 
아침창 화~알짝 기쁨의 날개로 하루 엽니다 

카톡으로 보내 온 사진 속의 송이송이 눈꽃송이 
하늘에서 나비처럼 내려와 가지마다 앉은 눈꽃 
거룩함으로 눈세상 만들어 마음에 메아리쳐 와요 

너희는 이 눈꽃처럼 맘이 고와라 아기 예수님의 
사랑처럼 맘이 맑아라 내 맘 일깨우며 한해 동안 
상처 받은 마음 지배했던 미운 영혼 맑게 씻어요 

카톡창으로 본 눈세상의 겨울수채화로 막힌 담 
활짝 뚫어준 신기함에 진정 감사 넘쳐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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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btn_comment_reply.gif btn_comment_update.gif btn_comment_delete.gif   17-12-2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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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노트 


보스턴에 계시는 지인 시인님께서 
카톡으로 사진을 보내 왔습니다 

눈세상을 만드는 보스턴! 저를 위해 
추운 날씨인데도 밖으로 나가서 
사진 몇 장 찍어 보내와 감동의 물결 

그 물결로 겨울 수채화를 마음속에 그리며 
힐링 해 보는 가을 속 엘에이 겨울입니다
오애숙btn_comment_reply.gif   17-12-2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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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수채화(초고)/은파 

카톡하며 아침의 창이 
오늘도 화~알짝 열면서 
기쁨의 날개로 하루 여네요 

보내 온 사진 속에는 
송이송이 눈 꽃송이가 
하늘에서 내려와 앉아서 

가지마다 눈꽃을 피워 
하얀 눈세상 만들어 거룩함 
맘에 메아리치게 합니다 

이 눈꽃처럼 맘이 고와라 
아기 예수님의 사랑처럼 
맘이 맑아라 아침 일깨워요 

한해 동안 상처 받은 맘에 
어느 순간 지배했던 미움 
영혼 맑게 감싸주는 눈세상 

카톡창으로 보는 설경 속 
겨울 수채화로 막힌 담 뚫어 
감사 넘치는 신기함이네요
     
오애숙btn_comment_reply.gif btn_comment_update.gif btn_comment_delete.gif   17-12-2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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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수채화(퇴고 1)/은파 


카톡창으로 아침창 화~알짝 열어 
기쁨의 날개로 오늘 하루 엽니다 

카톡으로 보내 온 사진 속에는 
송이송이 눈꽃송이가 하늘에서 
내려와 앉아 가지마다 눈꽃 피워 
하얀 눈세상 만들어 거룩함 
맘에 메아리치게 합니다 

너희들은 이 눈꽃처럼 맘이 
고와라 아기 예수님의 사랑처럼 
맘이 맑아라 아침 일깨우며 한해 동안 
상처 받은 맘에 어느 순간 지배했던 
그 미움 영혼 맑게 감싸줍니다 

카톡창으로 보는 겨울 수채화로 
막힌 담 뚫어 감사 넘쳐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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