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중매

조회 수 457 추천 수 0 2018.01.05 04:33:38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8-01-03 08:29     조회 : 399    
    · : 설중매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설중매/은파 오애숙 

Image result for 눈속에서 피어난 설중매

임 그리워 마중 나왔나 
아직 혹한 엄동 설인데 
어찌 그리도 성급하게 
꽃단장하고 나왔는가 

세월의 한 마음에 품고 
한겨울 기인 동지섣달 
삭혀낸 홍빛 연정으로 
설빛 녹이어 달궜구려 

타오르는 태양광 속에 
화~알활 타오르는 맘 
녹인 설빛에 붉게 내린 
백만 불 짜리 미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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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자

2018.01.09 04:13:20
*.119.80.80

설중매가 바로 이 꽃이었군요.  눈 속에서 핀 꽃 참으로 아름답네요.  한국은 눈 속에서 피는 " 복수초" 란 꽃이  있어요.

샛노노란 꽃인데 아주 예쁘답니다.   내 카톡이  또 나갔습니다.  어깨가 많이 아프신가요? 

몇번 카톡해도. 보이스톡 해도 소식이 없으시네요.  병원 가셔서 빨리 치료 받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여긴 눈 엄청 많이오고 . 춥고 바람불고 난리랍니다. 카톡 나간 지 오늘이 4일째네요.  딸이 오늘 와서 고쳐준다고 했습니다.

예쁜 시들 읽고 나갑니다.

오애숙

2018.01.12 00:09:55
*.175.56.26

카톡으로 온 사진을 보니

함박눈이 폭설로 내리나 봅니다

설원의 언 땅을 정말로 실감나게 합니다


회복 중인 어깨 통증으로

마음이 연약해 짐을 느낍니다

늘 염려해 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늘 건강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예전에 복수초에 대한 시 

몇 편 썼던 기억이 납니다.

한 편은 갤러리에 사진과 올려 놨습니다


이 번에 또 두 편 썼습니다.

건강이 안 좋아 올리지 못 했습니다

곧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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