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곧춰 달리고픈 4월
가끔 생각하는 사람 로뎅처럼 생각에 잠겨 보노라면 지난 세월이
순조로웠던 삶이라 생각되나 삶의 여울목 세차게 휘몰라 칠때면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수미져 쉬고 싶을 때 많이 있었던 기억이죠
가끔 지난날을 망각이라는 약으로 살아온 세월 참 아름다웠다 말하나
누구나 몇 가지의 풍파 일렁이기에 가끔 세상사 거기서 거기라 싶은 맘
물론 나름 많은 차이 있을 수 있으나 삶 속에 희로애락 다 있는 법이라
가끔 금수저로 태어나도 행복과는 거리가 멀다는 일반적인 생각으로
우리네 삶 또한 소설 같은 반전 될 수 있어 부러울 것 없는 삶의 연장선
행복하지 않다면 소용 없다는 생각에 진정 아름다운 삶 아니라 싶은 맘
가끔 아무도 밟지 않은 눈밭 생각하며 상상으로 걸어 볼 때 있어 개척자로
계획하며 옮기는 실행에 기쁨 만끽하며 지난 날을 그리워 할 때 종종 있어
돌이키니 그게 유일한 행복이었다고 정신 곧춰 달리고 싶은 4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