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방 이미지] 담쟁이 덩쿨

조회 수 437 추천 수 0 2018.08.04 15:27:42









8quB4VJ8mx6oBbMr49jaLw1-a7hG7VzNzBtWz_0g


[창방 이미지] 담쟁이 덩쿨/은파 오애숙


함께 손에 손잡자네

엉금엉금 기어서 함께 가자네

우물 안 개구리 되기 싫다고


함께 손에 손잡자네

엉금엉금  우듬지로 오르자네

발밑 세상에서 벗어나자며


함께 손에 손잡자네

엉금엉금 기어서 함께 가자네

바람 불고 눈비 내린다 해도


함께 손에 손잡자네

엉금엉금 기어올라 우뚝 서자네

거긴 꿈과 이상 날개 치는 곳


함께 손에 손잡자네

엉금엉금 기어올라 만끽하자네

발밑 세상과 다른 세상 있기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1988 오애숙 2020-05-04 17  
1987 기억 오애숙 2020-05-04 13  
1986 성시- 에벤에셀 주만 바라봅시다 [1] 오애숙 2020-05-05 14  
1985 5월의 숨결 [2] 오애숙 2020-05-05 15  
1984 5월 길섶에서 오애숙 2020-05-06 9  
1983 수필 5월속에 피어나는 꽃 오애숙 2020-05-09 13  
1982 수필 오월의 꽃(오월에 피어나는 꽃) 오애숙 2020-05-21 34  
1981 시)목련꽃 지는 날/은파 오애숙 2020-05-11 15  
1980 소설 어머니의 하얀밤 오애숙 2020-05-13 19  
1979 봄날이 가는데 오애숙 2020-05-14 19  
1978 성시 오애숙 2020-05-14 11  
1977 일어나 빛을 발하라 오애숙 2020-05-14 12  
1976 성시-- [2] 오애숙 2020-05-14 16  
1975 성시 오애숙 2020-05-14 10  
1974 성시 오애숙 2020-05-14 5  
1973 성시)아바 아버지여 하늘문 여소서 [1] 오애숙 2020-05-14 27  
1972 제목날 다시 살리신 주 오애숙 2020-05-17 22  
1971 하늘열매 오애숙 2020-05-21 8  
1970 시-- --[[MS]] [1] 오애숙 2020-05-26 8  
1969 시-- --[[MS]] 오애숙 2020-05-27 3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7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66

오늘 방문수:
13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