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스쳐 가는 바람인가

시 조회 수 3094 추천 수 1 2017.04.28 22:03:19
오애숙 *.234.231.166
시

그저 스쳐 가는 바람인가/은파

바람 바람 바람
그대는 꽃물결 바람인가
그저 스쳐 가는 바람인가

산자락 허리에
휘감고 봄 향기 불 때면
들녘에 휘날려 스미는데

바람 바람 바람
살금살금 불어 콧등 위로
간지럼 태워 맘에 스미는데

바람 바람 바람
그대는 꽃물결 바람인가
그저 스쳐 가는 바람인가
================================

시

그저 스쳐 가는 바람인가/은파

바람 바람 바람
그대는 꽃물결 속 부메랑인가
그저 스쳐 가는 바람인가

산자락 허리에
봄 향기 휘감고 불 때면
휘날려 스미는 들녘

바람 바람 바람
살금살금 불어 콧등 위로
간지럼 태워 맘에 스미네

바람 바람 바람
그대는 꽃물결 속 부메랑인가
그저 스쳐 가는 바람인가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4948 시 발렌타인스 데이 [1] 오애숙 2016-02-15 1322 2
4947 시 단심가 오애숙 2016-01-24 1321 3
4946 시 생애 속에 여울목 오애숙 2016-07-14 1321  
4945 시 중보 기도 오애숙 2016-04-25 1320  
4944 시 식지 않는 사랑 오애숙 2016-05-13 1320  
4943 시 언어가 시의 문에 들어 서면 2 오애숙 2017-04-25 1319 1
4942 시 등 떠밀려온 세월 속에서 오애숙 2017-05-20 1319 1
4941 시 사랑의 미소 오애숙 2017-07-30 1318  
4940 시 빛이 열릴 때 [1] 오애숙 2016-04-30 1317  
4939 시 사랑 [1] 오애숙 2016-03-04 1316  
4938 시 살랑이는 봄 향기에 오애숙 2016-03-08 1315 2
4937 시 그 밤 그리움으로 오애숙 2016-07-06 1313 1
4936 시 후회 오애숙 2016-03-18 1312  
4935 시 생글거리는 하늘빛에 [1] 오애숙 2016-06-07 1312 1
4934 시 그림자 4(6/28/17)시백과 등록 [1] 오애숙 2016-07-06 1309  
4933 수필 -사랑하는 아버님께 세쨋딸이 편지합니다- 1 오애숙 2017-06-20 1309 1
4932 시 만져주소서 오애숙 2016-02-27 1305 2
4931 시 내 인생 스승(첨부) 오애숙 2016-01-28 1303 1
4930 시 익어가는 삶 오애숙 2016-03-18 1303 2
4929 시 영원히 펄럭거리는 깃발 아래서 오애숙 2016-04-25 1303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37
어제 조회수:
233
전체 조회수:
3,131,357

오늘 방문수:
22
어제 방문수:
126
전체 방문수:
1,001,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