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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들녘에 서서
은파 오애숙
길을 급히 걷다
숨차 쉬엄쉬엄 걷는데
우연히 마주친 네모습
봄 햇살 닮았나
황금 빛 가슴에 안고서
태어나 노란 미소인지
샛노란 네 미소
소녀처럼 풋풋한 모습
어여쁘고 아름답구나
진정 어여쁘구나
파르란히 날개 치고 있는
상큼한 너의 그 싱그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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