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이치 속에서/은파
나이 든 사람들 만 알 수 있는 마음들
한 잔 술 마셔보며 맛깔 난 표현해요
니들이 내 나이 돼봐 내 마음 아냐구
한 잔을 마음으로 마시어 봅니다만
진짜로 나이 들면 하늘 이치 속에서
그 맛이 어떤 맛인지 안마셔도 압니다
어딘가 뻥 뚤린 마음속의 허전함에
후울쩍 떠나고픈 물결이 일렁이고
그리움 목이 마르며 부메랑 되어가요
맞습니다. 나이 먹은
사람들 만이 알 수 있는 맘
헌데 한 잔 마시며
쓰신 글처럼 기막히게 쓴 시
맛깔 나는표현이라
한 잔 맘으로 마셔 봅니다
진짜내 나이 돼봐
네가 이 맘 알아! 진짜 아냐구 !!
한 번 맘으로 마셔 봅니다만
나이 들면 마시지 않아도 알죠!!
댓글을 시조로 고쳐 시조란에 올린 것임
창방에 직접 시조로 댓글로 올리지 말고
시조는 이곳 시조방에 올리라고 해서 댓글로
시조로 쓰지 않고 이곳으로 올리게 됐습니다.
(예전에는 댓글로 바로 시조로 올렸습니다.
시조방을 활성화 시키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댓글로 .쓴 시조 였는데 이곳으로 옮기고
댓글은 따로 써서 올리려고 하니 시간이
더 많이 걸리고 많이 번거로움을 느낍니다.
[최마하연]님의 [내 내이 되봐] 댓글을 시조로 쓴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