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조회 수 20 추천 수 0 2020.11.06 22:57:19

11월/은파

 

 

올해는 딱히 이룬 것

별로 없어 텅빈 공허감 

맴도는  11월 입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리면 반드시

한 개라고 달성하겠지요

 

갈바람 사이 나무 모든 것

다 이루었노라 콧노래하며

숙면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자연 바라보니 급해진 맘

애써 다독여 아직 두 달이나

남았으니 정신 차리 봅니다

 

희망이 내게 미소 해 주길

간절함 으로  정신 곧추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1808 해바라기 기도/은파 오애숙 2021-09-15 21  
1807 수필 세계적인 음식 김치의 어원과 역사 오애숙 2021-09-15 13  
1806 수필 구절초 연가 오애숙 2021-09-16 26  
1805 한가위 보름달 속에 오애숙 2021-09-16 10  
1804 QT 죄의 올무에서/은파 오애숙 2021-09-16 9  
1803 가을 바닷가 거닐며 (파도 앞에서)/은파 오애숙 2021-09-16 12  
1802 시--파도----시향 오애숙 2021-09-16 11  
1801 가을 바다/은파 오애숙 2021-09-16 6  
1800 그리움(가을 바닷가에서)/은파 오애숙 2021-09-16 21  
1799 연시조: 가을 묵화 오애숙 2021-09-16 8  
1798 QT; 우리맘에 말씀이 없다면/은파 오애숙 2021-09-16 10  
1797 QT 이기주의는 공동체의 파멸의 길이매/은파 오애숙 2021-09-16 20  
1796 QT [2] 오애숙 2021-09-16 10  
1795 문 안에 문/은파 오애숙 2021-09-17 20  
1794 가을 들녘에서/은파 오애숙 2021-09-19 171  
1793 구월의 향그럼 속에 오애숙 2021-09-19 11  
1792 QT :악행으로 왕대신 하나님의 부재로/은파 [1] 오애숙 2021-09-19 11  
1791 QT: 추락의 실상 [1] 오애숙 2021-09-19 9  
1790 메밀꽃 필 때면/은파 오애숙 2021-09-20 14  
1789 꽃무릇 피어나는 상림공원/은파 [1] 오애숙 2021-09-20 18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65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46

오늘 방문수:
51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7,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