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은파

시 조회 수 27 추천 수 0 2021.02.03 22:39:25
오애숙 *.243.214.12

잠자던 개구리도

잠에서 깨어 났다

 

겨우내 안방에서만

꼭 박혀 있던 울 아가도

긴 잠에서 깨어 났다

 

운둔의 침묵이 깨어

어둠과 절망 몰아내고

희망과 손을 잡는다

 

어느 새 하늘 창 열리고

들판이 웃음꽃 피운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4448 시 QT 오애숙 2021-03-01 27  
4447 시 QT 생각의 포커스 다른 모습에/은파 [1] 오애숙 2021-03-04 27  
4446 시 봄날의 향그럼 맘에 슬어/은파 오애숙 2021-03-05 27  
4445 시 겨울과 봄사이 오애숙 2021-03-15 27  
4444 시 연시조--인생서녘//은파--- [[sm]] 오애숙 2021-04-12 27  
4443 시 * 백목련, 그대에게/은파 [1] 오애숙 2021-04-22 27  
4442 시 QT: 찬양받기 합당하신 나의 주여/은파 오애숙 2021-05-09 27  
4441 시 QT 오애숙 2021-05-19 27  
4440 시 QT 오애숙 2021-05-21 27  
4439 시 **시--바람 결 인연/은파----[SH] [2] 오애숙 2021-07-07 27  
4438 시 한여름밤의 소야곡 오애숙 2021-07-16 27  
4437 시 8월의 희망날개로 피어나는 들판/은파 오애숙 2021-07-21 27  
4436 시 QT 오애숙 2021-08-09 27  
4435 시 가을 앎이/은파 오애숙 2021-09-09 27  
4434 시 큐티 : 나의 죄와 허물을 내게 알게 하소서 [2] 오애숙 2021-10-26 27  
4433 시 큐티--참된 위로/은파 [2] 오애숙 2021-11-01 27  
4432 시 큐티:이 세상 사람과 사람 사이 상호 간/은파 [1] 오애숙 2021-11-10 27  
4431 시 아직 봄--숲의 향그럼 입에 물고서 오애숙 2021-12-26 27  
4430 시 저무는 길목에서 오애숙 2021-12-26 27  
4429 시 시---아직 겨울이지만 오애숙 2022-01-06 27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23
어제 조회수:
233
전체 조회수:
3,131,343

오늘 방문수:
15
어제 방문수:
126
전체 방문수:
1,00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