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나/은파

조회 수 11 추천 수 0 2021.07.21 10:12:22

한여름

시원스런 푸른 잎새 

사이시이 뾰족 뾰족 솓은

꽃봉오리

 

햇불되려

푸른 잎새 재치고서

정원에서 날 좀 보이소 

노래하는가

 

누굴 못잊어

그리움에 사무쳐서

활활 활화산으로 붉게

타오르는가

 

젊은 날의

옛추억 피어나는 그리움

못잊은 슬픔 사무쳐 각혈하다

붉게 피어났나

 

한여름에 핀

네 모습에 눈이 부셔

구슬픔 사라지고 그 옛날이

아름답게 피어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1948 오애숙 2020-06-21 13  
1947 성) 내 남은 삶의 향기 오애숙 2020-06-24 27  
1946 오애숙 2020-06-24 19  
1945 오애숙 2020-06-25 17  
1944 시-5월의 연서----[[D]] 오애숙 2020-06-28 28  
1943 시-- 5월의 연서 --[[MS]] 오애숙 2020-06-28 30  
1942 시--5월의 장미에게 --[[MS]] [1] 오애숙 2020-06-28 25  
1941 시-- 5월 신록의 숲속에서/은파 --[[MS]] [1] 오애숙 2020-06-28 27  
1940 시-- 5월 신록의 숲속에서 --[[MS]] 오애숙 2020-06-28 22  
1939 시-- 5월 신록의 숲속에서/은파 --[[MS]] 오애숙 2020-06-28 28  
1938 시-- 5월 신록의 숲속에서/은파 --[[MS]] 오애숙 2020-06-28 31  
1937 시-- 사랑비 연서/은파 --[[MS]] [1] 오애숙 2020-06-28 36  
1936 성시) 시-- 대자연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은파 --[[MS]] [2] 오애숙 2020-06-28 36  
1935 시-- 5월의 어느 날 ( 5월 중턱에서의 고백)/ --[[MS]] 오애숙 2020-06-28 47  
1934 시-- 완연한 봄인데/ -- 오애숙 2020-06-28 70  
1933 시-- 한 송이 꽃 내 안에 피어나면서/은파 --[[MS]] [2] 오애숙 2020-06-28 60  
1932 시-- 당신께 바치는 꽃 한송이/은파 --[[MS]] [2] 오애숙 2020-06-28 64  
1931 시-- 일어나 빛을 발하라/은파 --[[성시]] 오애숙 2020-06-28 40  
1930 시-- 5월 들녘에서/은파 --[[MS]] 오애숙 2020-06-28 44  
1929 시-- 오월엔 --[[MS]] 오애숙 2020-06-28 40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8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67

오늘 방문수:
14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