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화/은파

시 조회 수 27 추천 수 0 2020.03.04 21:56:36
오애숙 *.243.214.12

산수유화/은파 오애숙

 

 

해맑은 춘삼월에

산기슭 봄햇살 가득

황금빛 너울 쓰고서

그대 이름속에 피어

웃음짓는 산수유화

 

기나긴 동지섯달

혹독한 추위 견디며

그 긴 터널 지나고서

영원 불멸의 그 사랑

하고 싶은 까닭인가 

 

산기슭 햇살 가득

가슴에 담뿍 담아서

황금빛 찬란한 왕관

보란듯 펼쳐 보이며

"나를 좀  오이소"

 

삼월이라 외치며

애타게 날 찾아와서

그대 이름 휘날리며 

뜨거운 사랑하고파

오늘도 부르는가

 

 

 

 

 

 

 

 

 

 

 

 

  1.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1748 시 제헌절에 부처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7  
1747 시 일장춘몽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7  
1746 시 겨레의 꽃 무궁화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7  
1745 시 여행의 꽃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7  
1744 시 사랑함에 있어/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7  
1743 시 코스모스 길목에서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7  
1742 시 시 코스모스 길섶에 앉아서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7  
1741 시 감사꽃 향그럼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27  
1740 시 불꽃의 환희 속에 오애숙 2019-10-16 27  
1739 시 시)상사화 [1] 오애숙 2019-11-13 27  
1738 시 이 아침에 [1] 오애숙 2019-10-14 27  
1737 시 라벤더 오애숙 2019-10-03 27  
1736 시 9월의 꽃마차 오애숙 2019-11-18 27  
1735 시 코스모스 들녘에서 오애숙 2019-11-18 27  
1734 시 어느 가을 날의 환희 오애숙 2019-11-19 27  
1733 시 한계령 넘어서 오애숙 2019-11-19 27  
1732 시 지켜야 할 것 중 한가지 오애숙 2019-11-19 27  
1731 시 어느 가을날의 단상 오애숙 2019-11-19 27  
» 시 산수유화/은파 오애숙 2020-03-04 27  
1729 시 시 -- 새벽 향기--[[MS]] [1] 오애숙 2020-03-14 27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115
어제 조회수:
233
전체 조회수:
3,131,435

오늘 방문수:
62
어제 방문수:
126
전체 방문수:
1,001,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