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그대를 축복합니다

조회 수 850 추천 수 0 2022.03.14 16: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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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그대를 축복합니다/은파 오애숙

사람과 사람사이에
오색무지개 언덕에서
뭉개구름이 구름을 만나
몽실몽실 희망꽃 피우련만
바람 부르대로 가려다가
비애 휘날리고 있어

사람과 사람사이에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망울망울 피어 핍진자리에
행복바이러스 휘날리련만
호락치 않는 게 인생인지
비애로 물결 치누나

사람과 사람사이에
님이 되었다 남이 되는
이 현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뒤엉켜 안개 낀 장충당 공원
만고풍산의 낙엽 뒹굴 듯
비애가 흐르고 있어

궂은비 내리는 밤거리
홀로 걷는 애초로운 그대
그 물결속 희망꽃 활짝 피어
가슴에 사랑비 흘러 넘치길
저녁 노을빛으로 손 모아
진정 그댈 축복합니다


Kcngeeqni.gif


오애숙

2022.03.14 16:33:06
*.243.214.12

<center><p hidden=ture style="text-align: left;"><audio class="attach_audio" src="https://blog.kakaocdn.net/dn/bgQfiQ/btq8W7Scr3l/mKBB2jwqeKRfHGsj4KDwW1/tfile.mp3" hidden=ture autoplay="1" loop="1" controls="1"</audio></p> <table style="BORDER-TOP-STYLE: dotted; BORDER-TOP-COLOR: rgb(137,131,122); BORDER-BOTTOM-STYLE: dotted; BORDER-LEFT-COLOR: rgb(137,131,122); BORDER-BOTTOM-COLOR: rgb(137,131,122); BORDER-RIGHT-STYLE: dotted; BORDER-LEFT-STYLE: dotted; BORDER-RIGHT-COLOR: rgb(137,131,122)" cellspacing="1" cellpadding="1" width="320"> <tbody> <tr> <td bgcolor="#16250F" height="500" width="448" <center="">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1" align="center" border="0"> <td> <table style="BORDER-TOP-STYLE: dotted; BORDER-TOP-COLOR: rgb(137,131,122); BORDER-BOTTOM-STYLE: dotted; BORDER-LEFT-COLOR: rgb(137,131,122); BORDER-BOTTOM-COLOR: rgb(137,131,122); BORDER-RIGHT-STYLE: dotted; BORDER-LEFT-STYLE: dotted; BORDER-RIGHT-COLOR: rgb(137,131,122)" cellspacing="4" cellpadding="4" width="320"> <tbody> <tr> <td><img style="FONT-SIZE: 14pt; HEIGHT: 800px; WIDTH: 650px; center-SPACING: 0px" src="http://e-intech.co.kr/technote7/data/board/AnimationRoom/file_in_body/1/nahee-88-23.gif"width="400" height="500"<pre><center><span style="FONT-SIZE: 14pt; LETTER-SPACING: 0px"><font style="FONT-SIZE: 14pt" color="#3CE524" face="서울들국화"><span id="style" style="-height: 22px"><br><font face="서울들국화">시

 

진정 그대를 축복합니다/은파 오애숙

 

사람과 사람사이에

오색무지개 언덕에서

뭉개구름이 구름을 만나

몽실몽실 희망꽃 피우련만

바람 부르대로 가려다가

비애 휘날리고 있어

 

사람과 사람사이에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망울망울 피어 핍진자리에

행복바이러스 휘날리련만

호락치 않는 게 인생인지

비애로 물결 치누나

 

사람과 사람사이에

님이 되었다 남이 되는 

이 현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뒤엉켜 안개 낀 장충당 공원 

만고풍산의 낙엽 뒹굴 듯

비애가 흐르고 있어

 

궂은비 내리는 밤거리

홀로 걷는 애초로운 그대 

그 물결속 희망꽃 활짝 피어

가슴에 사랑비 흘러 넘치길

저녁 노을빛으로 손 모아

진정 그댈 축복합니다

 

 <br> <img class="txc-<img style=" style="CURSOR: pointer" border="0" src="http://e-intech.co.kr/technote7/data/board/board1/file_in_body/1/Kcngeeqni.gif" width="92" <img=""><br></font></span></font></span></center></pre></td></tr></tbody></table></td></tr></tbody></table></td></tr></tbody></table></ce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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