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망초

시 조회 수 899 추천 수 0 2018.02.05 06:51:08
오애숙 *.175.56.26
· 트랙백 주소 : http://www.poemlove.co.kr/bbs/tb.php/tb01/243381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8-02-05 22:26     조회 : 112    
    · : 물망초 5 (물망초 피어나는 이월의 창가에서)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시


물망초/은파 오애숙 


Image result for 물망초 꽃말



2월이 오면 생각나는 사람있네 

연보라 물결 일렁이는 2월이 오면 
맘에서 날 잊지 않겠다던 그대 생각나네 

그대 말이 진실이었는 지 몇 년에 한번씩 
나를 찾아 내곤 했고 나도 그대를 잊지 못했네 
하지만 세월의 바람은 나를 가만두지 않았었지 

그대가 다시 찾기 전 내가 그댈 떠나야 했기에 
보랏물결 치는 2월이 되면 맘에 그대 노크하네 
  
그대에게 마지막 말 “나를 잊지 마세요. 나를! 
우리의 사랑, 그대 마음속에 고이 간직 하구려” 
그때 슬픈비 2월 하늘가에서 하염없이 내렸네 

만나고 헤어지기까지 33일 간의 풋사랑인데 
그 짧은 만남이  사랑 되어 그리워하네 

“우리의 사랑 속에 나를 잊지 말아요”




Related image


btn_comment_insert.gif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1588 시 *** 시] ---겨울 단상/은파 오애숙 2021-02-04 45  
1587 시 향그런 봄 물결 속에/은파 오애숙 2021-02-04 36  
1586 시 ***시) ----오늘 밤에/은파 오애숙 2021-02-04 33  
1585 시 봄비/은파 [1] 오애숙 2021-02-04 58  
1584 시 사랑이 고인물로 스며든 까닭 인지/은파 [1] 오애숙 2021-02-04 314  
1583 시 그대가 설렘으로 다가 오던 날/은파 [1] 오애숙 2021-02-04 63  
1582 시 어린시절 단상/은파 오애숙 2021-02-04 30  
1581 시 시/ 오애숙 2021-02-04 56  
1580 시 QT---담대하라/은파 [1] 오애숙 2021-02-04 58  
1579 시 선물/은파 [1] 오애숙 2021-02-04 85  
1578 시 아름다운 사랑의 너울 쓰고서/은파 오애숙 2021-02-04 104  
1577 시 QT 오애숙 2021-02-05 23  
1576 시 QT 어찌 딴 근심 있으랴/은파 [3] 오애숙 2021-02-05 91  
1575 시 QT [1] 오애숙 2021-02-07 52  
1574 시 QT-- 사랑의 너울 쓰고 사는 자여 오애숙 2021-02-07 54  
1573 시 QT [1] 오애숙 2021-02-07 54  
1572 시 성시 오애숙 2021-02-07 45  
1571 시 온누리 설빛 향연에/은파 오애숙 2021-02-07 55  
1570 시 QT [3] 오애숙 2021-02-07 42  
1569 시 QT [1] 오애숙 2021-02-08 25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101
어제 조회수:
45
전체 조회수:
3,127,255

오늘 방문수:
47
어제 방문수:
31
전체 방문수:
999,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