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waus.org/asoh
봄햇살로 설원 녹아져
척박함도 사라지는 이 아침
봄비 내려 들판의 새싹
파르란히 날개칠 때면
들에 피어난 백합향기롬에
나의 맘 속에 흰눈보다 깨끗한
내 마음에 향기롬으로 세상의 향기
되고파 내님께 향하렵니다
고난의 잔 속에 내님 향그럼
이 아침 피어나는 향그러움 되려고
참된 부활에 참예하려 내 속에서
헛된 욕망 다 내려 놓습니다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