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봄이 익어가네

조회 수 403 추천 수 0 2018.04.28 07: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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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8-04-17 16:45     조회 : 517    
    · : 봄이 익어가네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4/18/16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봄이 익어가네 

                                      은파 오애숙 


화~사한 봄날 
난데없는 땡볕으로 
봄을 무색케 하네 

엊그제 봄봄봄  보~옴 
봄이 왔다 노랠 불렀는데 
한낮의 열기 사막처럼 훅~ 
집어 삼킬듯한 날씨다 

철얼썩 씨르르~ 
날숨과 들숨 사이사이 
싱그러운 하이얀 파도 
가슴으로 물결친다 

옛닐곱 그 어린시절 
철부지 되어 첨버덩~첨벙 
강가라도 뛰어 들고프다 
한여름 땡볕의 열기로 

이른 봄인데도 
바다가 그립게 달구네 
아~ 아직 4월 인데


오애숙

오애숙

2018.05.06 08:53:54
*.175.56.26

시-



엘에이 4월의 봄(초고)



                                      은파 오애숙



봄인데 땡볕이
화사한 햇살을
무색하게 한다

엘에이 새봄을
사막의 초여름
한낮의 열기로
훅하고 삼킨다

봄인데 땡볕이
대지를 달군다
바다가 그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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