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는 그대가 희망의 꽃이 었죠/은파

시 조회 수 46 추천 수 0 2020.04.10 13:57:03
오애숙 *.243.214.12

비와 나의 함수관계/은파

 

그대의 향그럼속 새봄날 따스함의 

날개로 가득 피어 오르는 그 향긋함

나비가 되어 내게로 날개 치고 있더니

 

당신이 꽃비 되어 내 안에 자리 잡아

이 맘 때 은은하게 그대 향 휘날리어

오늘도 그대로 인해 취하는 맘 이구려

 

새봄이 돌아오면 새희망 꽃비 날려 

화알짝 피어 나길 바람의 학수고대

저마다 가슴속에서 휘날리고 있건만

 

인생사 말년에는 뒤엄박 새옹지마

늘 그리 바람으로 그대가 내게 있어

휘날려 희망꽃 되길 기대했던 그 기억

 

겨우내 움크리고 있었던 맘속 기대

지금은 물겁품이 되어간 먼 얘기나

한 때는 그대가 있어 휘났렸지 희망꽃 

 

소리도 없는 꽃비 이아침 휘날리어

가슴에  목울음이 스미는 그대 향기

오늘은 슬픔의 비로 가슴속 내리우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2168 시 시-눈 부신 봄에/은파 [1] 오애숙 2020-04-05 44  
2167 시 꽃들이 활짝 피어날 때면/은파 오애숙 2020-04-05 40  
2166 시 천년의 아픔 [2] 오애숙 2020-04-05 24  
2165 시 지지 않는 꽃 [5] 오애숙 2020-04-05 37  
2164 시 시-계절이 지나가는 길섶 희망사항/은파 [2] 오애숙 2020-04-09 31  
2163 시 보아라/은파 오애숙 2020-04-09 22  
2162 시 개나리 사랑 오애숙 2020-04-09 45  
2161 시 사월의 어느 날 오애숙 2020-04-10 59  
2160 시 지나가야 하리 오애숙 2020-04-10 44  
2159 시 한 때 내게 봄이던 그대 오애숙 2020-04-10 39  
» 시 한 때는 그대가 희망의 꽃이 었죠/은파 오애숙 2020-04-10 46  
2157 시 봄 오애숙 2020-04-10 53  
2156 시 내 삶의 향기 오애숙 2020-04-12 71  
2155 시 진달래와 두견새의 함수관계 [1] 오애숙 2020-04-13 80  
2154 시 시-진달래 함성속에 피어나는 물결/은파-------[[SM]] [3] 오애숙 2020-04-13 39  
2153 시 시-꽃비와 비의 함수관계/은파- [1] 오애숙 2020-04-14 49  
2152 시 오월이 오면---[시] 오애숙 2020-04-16 122  
2151 시 5월 오애숙 2020-04-16 26  
2150 시 5월 오애숙 2020-04-16 28  
2149 시 5월의 신록속에 오애숙 2020-04-16 23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66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915

오늘 방문수:
50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