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시는 여전히 날개 쳐 오고있다 (MS) [창방 D]

시 조회 수 218 추천 수 0 2018.08.02 04:01:12
오애숙 *.175.56.26


오늘도 시는 여전히 날개 쳐 오고있다

가끔 추억에 머무르고 싶을 때가 있다
특별한 과거 일들이 어우러져 오롯이
맘에 물결쳐 오기 때문에 그렇다 싶다

세월의 바람 속에 잊었던  옛얘기인데
일들 하나 씩 정리하며 테이블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데 잔잔하게 노크한다

그 옛날 우리들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베토벤의 F 장조 로망스가 바이올린
연주로 물결 치며 밀물처럼 밀려온다

파김치 마냥  꼬부랑할머니 돼가건만
아직도 마음만은 이팔 청춘 인가보다
어제 일 같이 느껴지는 것은 웬일인지

여전히 시는 추억으로 사랑을 노래한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3668 시 ***시 (MS) 두무지 시인의 시에 댓글 [2] 오애숙 2018-10-29 194  
3667 시 ***시 (MS) [자운영꽃부리] 시인께 댓글 [3] 오애숙 2018-10-29 239  
3666 시 ***낭만이 춤추던 덕수궁 돌담길 [4] 오애숙 2018-10-29 170  
3665 시 성시 (MS) 오애숙 2018-10-30 230  
3664 시 젊은 날의 단상 오애숙 2018-10-30 228  
3663 시 달팽이 걸음으로라도 오애숙 2018-10-30 151  
3662 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건========= [[시마을]] [3] 오애숙 2018-10-30 213  
3661 시 · : 첫눈 속에 피어나는 향기롬 오애숙 2018-11-02 307  
3660 시 시)사계 속에 피어나는 사랑 오애숙 2018-11-02 157  
3659 시 첫눈 속에 피어나는 사랑(12월에 올릴 시) 오애숙 2018-11-02 209  
3658 시 11월 길섶에서 오애숙 2018-11-03 225  
3657 시 ***[시마을]K팝이든 팝송이든 제대로 꽂힌 이 [1] 오애숙 2018-11-03 229  
3656 시 통영 오애숙 2018-11-03 174  
3655 시 단상 오애숙 2018-11-03 180  
3654 시 시)11월과 인생사 (MS) 오애숙 2018-11-03 194  
3653 시 11월 오애숙 2018-11-03 162  
3652 시 시 (MS) 오애숙 2018-11-04 161  
3651 시 성시)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는 주 [1] 오애숙 2018-11-04 329  
3650 시 성시) 주님의 성령 오애숙 2018-11-04 183  
3649 시 고백 오애숙 2018-11-05 216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65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46

오늘 방문수:
51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7,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