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시 조회 수 18 추천 수 0 2022.02.24 00:05:54
오애숙 *.243.214.12

이밤/은파 오애숙

 

 

이밤이 지나가면

그대를 볼 수 없어

그리워 질 텐데

 

화려한 옷을 입고

립스틱 짙게 바르고

당당하게 치장한다

 

무작정 길 걷는데

함박눈이 사륵사륵

내려 그댈 생각하네

 

 

하염없는 이 밤

늘 그대가 곁에서

날 보호 했었기에

 

 

그대가 그리워라

이별의 찻장가에

홀로 그리워 하며

 

그대를 보내는 맘

그대 정령 아는가

묻고프나 돌아선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5168 시 호수에 잠들면 오애숙 2016-03-04 1527  
5167 시 당신의 생각을 바꾼다면 달라져요 [1] 오애숙 2016-05-02 1527  
5166 시 예상치 못한 부고에 오애숙 2016-07-16 1527  
5165 시 사랑도 때가 있어 오애숙 2016-10-27 1526 1
5164 수필 LA 가을 하늘의 진풍경 오애숙 2016-11-05 1525 1
5163 시 시) 6월 빗줄기 속 내리는 서정 오애숙 2017-06-14 1525 1
5162 시 작시- 나 내님 향그러운 꽃으로(시 등록 17/2/25) 오애숙 2017-05-22 1523 1
5161 수필 담쟁이덩쿨 오애숙 2017-07-08 1520 1
5160 시 꿈을 먹이는 태양太陽(시) 오애숙 2016-03-10 1519 2
5159 시 현대인 [1] 오애숙 2016-02-13 1518 1
5158 시 다짐 3 오애숙 2016-07-16 1516  
5157 시 그림자 5 오애숙 2016-07-21 1514  
5156 시 파란 하늘이고 싶습니다 오애숙 2016-09-16 1514  
5155 시 가슴으로 그대 사랑 새기는 밤 [1] 오애숙 2016-08-28 1512 1
5154 시 어느 노숙자의 일기 [1] 오애숙 2017-04-23 1512 1
5153 시 (시)발레타인스 데이 (valentine's day) 오애숙 2016-02-15 1510 1
5152 시 해바라기 오애숙 2017-09-12 1509  
5151 시 광복 70주 년- 여명 (ms) 오애숙 2015-07-23 1507 4
5150 시 지금은 절대자의 눈이 집어내는 순간을 묵상해 보는 때입니다 오애숙 2016-01-25 1506 2
5149 시 감자 file 오애숙 2016-01-28 1506 1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99
어제 조회수:
137
전체 조회수:
3,126,727

오늘 방문수:
54
어제 방문수:
83
전체 방문수:
999,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