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눈오는 날의 환희 속에/은파

조회 수 13 추천 수 0 2020.03.29 02:43:03

눈오는 날의 환희 속에/은파

오애숙   1   109 02.17 08:55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
 
눈오는 날의 환희 속에/은파


삭막한 대지
그 위에 하이얀 눈이
나에게 눈인사 하며
내립니다

내 영혼
거룩한 옷 입히려는가
수정빛 고운 마음으로
포근히 속삭여요

너희도
이 세상을 살아 갈 때
서로 서로가 사랑으로
덮어주려무나

나에게
인사하고 있는 이아침
감사의 나팔 불고싶은
마음속 이 촉촉함

가슴을
적시면서
메마른 맘에 속삭여
날깨워 이르킵니다

그 옛날
포근했었던 솜사탕의
그 사랑 환희의 날개로
펼칩니다

오애숙

2020.03.29 02:43:31
*.243.214.12

1 Comments

 

 
오애숙  02.17 08:57  
위의 시를 연 시조로 재 구성하여 올립니다.
=========================

삭막한 대지위에 하이얀 눈 내려요
내영혼 거룩한 옷 입히련 가슴속에
수정빛 고운 맘으로 속삭이네 포근히

너희도 내 맘처럼 이세상 살아 갈 때
서로가 덮어 주렴 나에게 인사함에
이아침 감사의 나팔 불고있는 이 마음

어느 새 촉촉하게 가슴을 적시면서
메마른 맘 속삭여 날깨워 이르키누
그 옛날 포근했었던 솜사탕의 사랑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2268 시조--- 내 등짝 같은 친구(MS) 오애숙 2018-07-23 208  
2267 시 (MS)--한얼의 기상 오애숙 2018-07-23 210  
2266 시조 ----- 등짝 (MS) 오애숙 2018-07-23 252  
2265 시조 짝사랑 (MS)/짝사랑의 시학(시) [1] 오애숙 2018-07-23 540  
2264 시조)그날에/은파 (SM) 오애숙 2018-07-23 172  
2263 시 (MS) 오애숙 2018-07-23 171  
2262 경험 (MS) 오애숙 2018-07-23 185  
2261 기가 기를 (MS) 오애숙 2018-07-23 212  
2260 설빛 물빛 갈맻빛 그리운 날 오애숙 2018-07-22 125  
2259 시의 향기 휘날리는 날 오애숙 2018-07-22 131  
2258 시 (MS) 오애숙 2018-07-22 164  
2257 시 (MS) 오애숙 2018-07-22 189  
2256 시 (MS) 오애숙 2018-07-22 128  
2255 시 (MS) 오애숙 2018-07-22 154  
2254 [시]한여름밤의 꿈 (MS) 오애숙 2018-07-22 156  
2253 화마 /열돔’(heat dome) /은파 [1] 오애숙 2018-07-22 145  
2252 열돔 오애숙 2018-07-22 170  
2251 시)---마르지 않는 샘 (MS) [시창] 오애숙 2018-07-22 163  
2250 시조 (MS) 오애숙 2018-07-22 270  
2249 시 (MS) 오애숙 2018-07-22 132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7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66

오늘 방문수:
13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