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사랑의 향그러움

조회 수 40 추천 수 1 2022.02.23 13:26:11
 
   사랑의 향그러움   
 
                                                                                                        은파 오애숙
 
 
한낮의 찬란한 봄볕처럼
사윈 가슴에 하늬바람 불어와
살폿함으로 나래 펴고 있어
 
그대 진정 사랑이 뭔가
산 전체를 다 태우고도 남을
불 같던 당신!  내 그대여
 
서리발 같은 빙산 눈 녹듯
그대의 뜨거운 사랑 인해 녹았던
불멸의 향기 휘날리기에
 
어화둥둥 내 사랑이여
이리 봐도 내 사랑 저리 봐도
내 사랑이란 노랫가락
 
가슴에서 절로 흘러나와
흥겹게 춤사위  흩날리고 있어
이게 바로 사랑이로구나

 

해오름의 붉은 해보다

서녘 하늘 노을 해가 더 붉은 건

아리따운 당신 있었기에

 

이 밤에 내 그대로 인해

그 옛날  홍매화 향그러움이

가슴속으로 스미는구려


오애숙

2022.02.23 13:27:44
*.243.214.12

어화둥둥 내 사랑아/은파 오애숙


한낮의 눈부신 태양처럼
사윈 마음에 새 바람 불어와
꿈이 활짝 나래 펴고 있어

그대 진정 사랑이 뭔가
산 전체를 다 태우고도 남을
불같은 당신으로 인해

서리발같은 빙산 눈녹듯
당신의 뜨거운 사랑으로 인해
불멸의 향그럼 휘날리니

어화둥둥 내 사랑이여
이리 봐도 내사랑 저리 봐도
내 사랑이란 노랫가락

가슴에서 절로 나오매
흥겨웁게 춤사위 하고 있어
이게 바로 사랑이로구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2468 시어 나래 펼치면 오애숙 2020-03-03 1498  
2467 3월속에 피어나는 소망---시) 오애숙 2020-03-03 18  
2466 춘삼월 오애숙 2020-03-03 49  
2465 유채의 봄/은파[시조] 오애숙 2020-03-04 20  
2464 봄비 오애숙 2020-03-04 422  
2463 춘삼월의 연가 오애숙 2020-03-04 11  
2462 봄비 오애숙 2020-03-04 12  
2461 행복의 또 다른 이름 오애숙 2020-03-04 26  
2460 춘삼월의 나래속에 --[시조] 오애숙 2020-03-04 15  
2459 성시-내 인생 거대한 폭풍앞에서 오애숙 2020-03-04 32  
2458 ***하얀 목련이 필 때면/은파 오애숙 2020-03-04 33  
2457 산수유화/은파 오애숙 2020-03-04 27  
2456 코로나 19 바이러스/은파 오애숙 2020-03-04 39  
2455 코로나 19 바이러스 오애숙 2020-03-05 21  
2454 유채의 봄날[시조] [1] 오애숙 2020-03-05 37  
2453 코로나 19와 춘삼월 함수 관계 [1] 오애숙 2020-03-07 40  
2452 수필 [1] 오애숙 2020-03-07 79  
2451 춘삼월 중턱에 앉아서 /은파 [1] 오애숙 2020-03-08 23  
2450 코로나 19 바이러스 오애숙 2020-03-09 32  
2449 생강나무꽃 필 때면/은파 오애숙 2020-03-09 19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21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70

오늘 방문수:
16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