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그리움 피어 날 때면

시 조회 수 190 추천 수 0 2019.01.15 05:18:50
오애숙 *.175.56.26


그리움이 내 맘에

그대로 꽉 차여 피어날 때

나 눈 꽃 되어 휘날리어

그대 곁에 가고파라


두둥실 향그러움

무희들의 춤사위 속에

나 훠이얼 훠이 휘날리어

그대 곁으로 가고파라


바다 건너 산 넘고

들을 지나 그대 보고 품에

회오리 바람에 휩싸여도

그대 곁에 가고파라


그리움이 내 맘에

그대로 꽉 차여 피어날 때

나 눈꽃이 되어 그대 창문

두드리며 그댈 만나리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2448 시 ms [1] 오애숙 2019-01-14 188  
2447 시 시조...지천명 고지 (MS) 오애숙 2018-07-31 189  
2446 시 시 (MS) 오애숙 2018-07-22 189  
2445 시 시)자 함께 뛰어 보자구려(MS) 오애숙 2018-10-14 189  
2444 시 (MS)시인이라는 이름 오애숙 2018-08-11 190  
2443 시 (소천)타산지석 오애숙 2018-06-21 190  
2442 시 시)7월 어느 날 꽃밭에서(SM) 오애숙 2018-07-20 190  
2441 시 사랑이 뭐길래(SM) 오애숙 2018-07-20 190  
2440 시 시조--- 살아온 경륜은 말하네---(MS) 오애숙 2018-07-26 190  
2439 시 시 (MS) [1] 오애숙 2018-11-20 190  
» 시 그대 그리움 피어 날 때면 오애숙 2019-01-15 190  
2437 시 성시) 선포하세 복의 근원이신 예수만/오점선 오애숙 2019-05-01 190  
2436 시 지나간 세월속에 오애숙 2018-08-10 191  
2435 시 시인의 시학 (MS)----삶이 역동적일 때는 [1] 오애숙 2018-07-28 191  
2434 시 시 (MS)----한 잔의 술 오애숙 2018-07-28 191  
2433 시 시 (MS) [2] 오애숙 2018-08-27 191  
2432 시 오늘도 (MS) 오애숙 2018-08-28 191  
2431 시 어쩌면 이리 더울 수 있나요 (MS) 오애숙 2018-07-31 191  
2430 시 해맑게 웃음 짓는 꽃처럼 오애숙 2018-07-18 191  
2429 시 시조 (MS) 오애숙 2018-07-22 191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73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922

오늘 방문수:
56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