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창작실 - 시) 12월의 서정

시) 12월의 서정

시 조회 수 169 추천 수 0 2018.12.23 16:11:03

오애숙 *.175.56.26 http://kwaus.org/asoh/asOh_create/61384

추천하기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8-12-18 07:51 조회 : 135

· : 12월의 서정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12월의 서정/은파

세차게 부는 바람에
삶이 버거워 휘청이나

눈시울 벌겋게 되고
갈기 갈기 찢겨진 심연
스며오는 고통 속에서도
반짝이는 하늘 향그러움
살며시 다가와 미소한다

팔월의 태양광 열기
12월의 깊고 깊은 밤 속
냉랭한 남극 된 혹한으로
모둘 살어름판 걷게하려
휘몰아쳐 몰고 가더라도

칠흑의 흑암 온누리 덮쳐
실낱의 한 줄기 빛도 없이
침묵이 억압하려 하더라도
그나마 다행스런게 있기에
흐뭇함 눈꼬릴 세우고 있네

멀리서 성탄의 종소리
가슴에 울려 퍼지고 있기에

이 게시물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08	시 비가 게이면	오애숙	2018-10-21	156
3607	시 시 (MS)	오애숙	2018-10-21	153
3606	시 가을 향기속에 (ms)	오애숙	2018-10-21	135
3605	시 시조) 매향의 절개에 슬어 [2]	오애숙	2018-10-23	341
3604	시 ms	오애숙	2019-01-08	62
3603	시 시) 서녘 노을 속에 [창방] [1]	오애숙	2018-10-24	218
3602	시 시) 어느 가을 날의 서정 (MS) [1]	오애숙	2018-10-24	192
3601	시 시) 어느 가을 날의 서정 (ms)	오애숙	2018-10-24	210
3600	시 가을 밤 [1]	오애숙	2018-10-25	144
3599	시 ***중년의 가슴에 부는 바람[[MS]] [1]	오애숙	2018-10-26	197
3598	시 ***중년의 가슴에 녹아내리는 빙산 [2]	오애숙	2018-10-26	248
3597	시 ***중년의 가슴에 부는 바람[[MS]] [1]	오애숙	2018-10-26	203
3596	시 ***이 가을 한 편의 시향에 슬은 맘 [[MS]] [1]	오애숙	2018-10-26	182
3595	시 ***시 (MS)댓글로 시조 만듬 [3]	오애숙	2018-10-26	219
3594	시 ***어린 시절의 단상[[MS]] [2]	오애숙	2018-10-27	220
3593	시 ***시 (MS) 두무지 시인의 시에 댓글 [2]	오애숙	2018-10-29	194
3592	시 ***시 (MS) [자운영꽃부리] 시인께 댓글 [3]	오애숙	2018-10-29	239
3591	시 ***낭만이 춤추던 덕수궁 돌담길 [4]	오애숙	2018-10-29	170
3590	시 성시 (MS)	오애숙	2018-10-30	230
3589	시 지금도 그대위해	오애숙	2019-11-12	29

쓰기 목록

첫 페이지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끝 페이지

오애숙 시인

시) 12월의 서정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