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길섶에서

조회 수 225 추천 수 0 2018.11.03 00:34:48
한해가 저물어 가는
감사의 달입니다

누군가에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그대의 말 한마디가
이웃에게 기쁨 안기고
좋은글 한줄 통하여서
힐링시킬 수 있다면야
얼마나 귀한 일인지

석양빛 노을 속에 
피어나는 아름다움에
감정 추수려 홍빛으로
수놓아 나래 필 때에
아름다운 삶이었다

먼훗날 그리 회상하며
죽는 순간까지 정신 곧춰
두드리길 기원하는 맘

쓸쓸한 마음 버리고
감사의 삶이길 원하네




[두부지] 시인께 댓글 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3588 장미 시 수정[혹시나 했는데] 오애숙 2019-12-01 56  
3587 어느 12월의 아침 오애숙 2019-11-30 69  
3586 지금도 그대 위해 오애숙 2019-11-19 77  
3585 그리움 하나/은파 오애숙 2019-11-19 53  
3584 갈무리 오애숙 2019-11-19 83  
3583 나 이제-------[[MS]] 오애숙 2019-11-19 46  
3582 이 가을에/은파 오애숙 2019-11-19 38  
3581 그녀의 바램 오애숙 2019-11-19 57  
3580 한마음 오애숙 2019-11-19 47  
3579 그녀/은파 오애숙 2019-11-19 46  
3578 여울목/은파 오애숙 2019-11-19 55  
3577 인간사에/은파 오애숙 2019-11-19 63  
3576 단풍나무/은파 오애숙 2019-11-19 81  
3575 억새꽃 들판에서/은파 오애숙 2019-11-19 49  
3574 가을 정의 속 LA/은파 오애숙 2019-11-19 56  
3573 이 가을 추억을 꿰맨다/은파 오애숙 2019-11-19 130  
3572 행복은/은파 오애숙 2019-11-19 51  
3571 나 감사해/은파 오애숙 2019-11-19 73  
3570 십일 월 우리 모두에게/은파 오애숙 2019-11-19 85  
3569 나 가끔 시어가 물결쳐 올 때/은파 오애숙 2019-11-19 67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8
어제 조회수:
233
전체 조회수:
3,131,328

오늘 방문수:
6
어제 방문수:
126
전체 방문수:
1,00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