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다리(애기똥풀) 은파 오애숙

조회 수 41 추천 수 0 2019.08.29 19:41:34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9-07-12 14:42     조회 : 174    
 
    · 까치다리(애기똥풀)-------[MS]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까치다리(애기똥풀) 

                                                                                                    은파 오애숙 


5월의 햇살가득 
가슴에 품어 안고 빙그레 웃음짓는 
너만의  그 향그럼 내맘에 스미어드는  
몰래 주는 그 사랑 

소녀가 엄마 되어 
내 아가 볼 때 마다 널 보며 생각하누 
애틋함 느끼는 맘 엄마의 사랑과 정성 
가슴으로  품고서 

5월의 길섶에서 
봄날의 햇살가득 노랗게 피어나서 
화알짝 나래펴는 네 모습 내 아가 같아 
먼발치서 보누나


 
오애숙   19-07-1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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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똥풀] 

줄기에 상처를 내면 나오는 노란색 즙이 애기 똥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 애기똥풀이랍니다. 
두해살이 풀로 멀리서 보면 마치 분칠한 것처럼 흰빛이 돌며 잎을 비롯한 식물 전체에 부드럽고 
곱슬곱슬한 털이 나 있기 때문인데, 털은 곧 없어집니다. 

5~8월에 가지 끝에서 꽃대가 올라오면 지름 2~4cm의 노란색 꽃이 피며, 배추꽃과 그 모양이 흡사합니다. 
꽃잎 바깥쪽에는 유독 털이 많이 난 꽃받침이 2장 있는데, 꽃이 피면서 동시에 떨어진다. 자루에 달린 열매는 가늘고 길다. 

줄기에서 나오는 즙은 독성이 있지만, 민간에서는 벌레에 물려 가려운 데나 부은 데에 바르기도 합니다. 
진통제로 쓰기도 하지만, 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전문지식 없이 함부로 먹으면 크게 탈이 날 수도 있답니다. 
밭, 숲 가장자리, 길가, 돌담, 풀섶 등지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오애숙   19-07-1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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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똥풀의 꽃말은  "엄마의 사랑과 정성" 입니다. 



애기똥풀 다른말로 젓풀 또는 백굴채, 까치다리, 씨아똥이라고 부릅니다. 보통 5월에서 6월경 산이나 들어서 쉽게 발경할수가 있으며 10월말까지도 채취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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