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좋은 봄날
살포시 웃음짓는
널 보며 웃음꽃을
마음에 새겨보리
온누리 코로나 19로
비폐해진 맘이나
벗꽃의 향그러움
샤라라 가슴속에
물결쳐 휘날리어
새소망 물결치니
그까짓 바이러스로
움츠리지 않으리
똑바로 눈을 뜨고
당당히 해야할일
해가며 헤쳐가리
나 그리 맘잡고서
오늘도 꽃피는 봄날
너보면서 나르샤
내 그대 내 사랑아
네 향기 가슴속에
스미어 휘날릴 때
일어나 기지개 켜
신탁의 미래향하여
웃음꽃을 피우리
내 맘속 그대사랑
봄햇살 사이사이
그대의 향그러움
눈부신 희망날개
또다시 사랑의 너울
쓰고내게 오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