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님은 갈맷빛 푸른 잎이 은하수와 달빛,
휴식의 시학 속에 아름다운 시를 창출하셨군요
아름다운 시 마음속 깊이 즐겁게 감상합니다.
"한낮의 그리움 만큼 이 밤이 좋아
한낮의 보고 싶음 만큼 어둠이 좋아
행여 남아있다면 행여 남아있어도 "
참으로 한낮의 그리움 만큼
평안으로 인도하는 이 밤
휴식의 시학 속에 힐링 되는 밤입니다.
"별들의 꿈꾸는 리듬감 /달빛의 불뚝대는
심장 소리 /온몸을 음표로 두드리니
네가 좋은 거야 /그냥 그냥"
정말 좋은 건 누군가 좋아하라고
권해서 되는 것이 아니고
그냥 드러나는 마음이라 싶습니다.
좋은 시 많이 쓰세요.
은파 오애숙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