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장미
은파 오애숙
그대는 순수이며
첫사랑의 향기이며
매혹의 끝판왕 인지
황홀함에 젖는 이 맘
계절의 여왕 5월 속에
당당히 꽃중의 꽃이라
휘날려 올 때가 되면
그 향기에 엄지척
역시 그댄 꽃중에
단연코 여왕이라고
난 그리 말하고싶지
남몰래 캄캄한 밤중에
그대 향그럼에 취하여
다가 서려다가 가시에
찔리고 만다는 사실도
잊은 채 스미는 향
죽음을 불사하고도
다가서게 만들고있어
나도 모르게 네게로만
향하고 있는 건 향인가
너의 독특한 무기 가시
그 맛이 어떤지 알고자
다가 서려 함이련지
나에게 묻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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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5월에는 편지 쓰고파요(5월에는)/은파 오애숙
아 5월에는
초록의 향그러움으로
나 그대에게 고옵게
편지 쓰고파요
봄빛에 물들어
하늬바람 결로 피어나
그대 창문 두드리며
긴 잠 깨우고파요
숨을 크게 쉬며
수목의 향그럼에 취해
초록빛으로 그대 눈빛에
눈맞추고파요
푸른 저 하늘
종달새 지저귀는 희망
그대 마음속에 시 한 송이
피워 드리고파요
내 마음속에
피어있는 빨간 장미빛
그대 가슴에 물들려 보는
오월이 될래요
사랑 - Naver [입양된 시]
5월의 장미 ----은파 /오애숙 그대는 순수이며 첫사랑의 향기이며 매혹의 끝판왕 인지 황홀함에 젖는 이 맘 계절의 여왕 5월 속에 당당히 꽃중의 꽃이라 휘날려 올 때가 되면 그 향기에 엄지척 역시 그댄 꽃중에 단연코 여왕이라고 난 그리 말하고싶지 남몰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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