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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밑에 까지
추락하는 날개에
신은 겸손이라는
선물을 주는가
하늘 높은 줄
절대 모른던 자가
끝내 나락 치고서야
정신차리는 이치
지위가 높아도
변함 없는 도리를
할 수 있는 자라면
멋진자 일텐데
더 높은 곳 향해
어깨를 펴고 날다가
결국엔 추락하고서
목울음 차는가
이제 처한 현실
자족함 배워간다면
쨍하고 해 뜰 날이
언젠가 돌아 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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