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숲 사이에서

조회 수 105 추천 수 0 2019.01.03 00:19:36

등 떠밀려 가는 세월 속에

여전히 찬란한 태양은 떠서

새아침을 힘차게 노래합니다


똑같은 해라도 어제 해는

희망의 신호탄 노래한 해이나

오늘 해는 그 희망 위해 뜬 해


억새꽃은 언저리에서

솨라라 휘파람에 은빛물결

아름답게 노래하고 있으나


우리네 인생은 끝이 나도

끝 아니기에 하루하루를

새김질 하며 곧게 걷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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