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나의 영원한 향기
창공 높이 뜬 구름 삭이어 

사랑으로 버무려 발효시킨

심연에서 지지않는 꽃내음아

 

해오름속 금싸라기 햇살

융승진 마음 날리게 하는

영원한 햇살  해넘이 속에

어둔 그늘 만들어 간다해도

 

칠흑 벗겨내는 소망의 빛

잔별의 아름다운  얘기에

초롱진 눈망울의 눈부심에

청초한 신부 되고픈 이 마음

 

시인의 뜰 안에서 향그런

그대 너울 쓰고 맘에 슬어
가슴에 피는 참사랑의 향기

온누리에 씨앗 뿌리고 싶어

5월 들판에 피어 휘날리는

붉은 장미 물결처럼 피어나

그대 품어준 사랑의 미소로

밤하늘 잔별처럼 반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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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3348 사월의 연가(시) 오애숙 2019-04-15 103  
3347 4월 속에 피어나는 사랑---(시) 오애숙 2019-04-15 121  
3346 사월의 연가 (시) 오애숙 2019-04-15 172  
3345 보아라 소망꽃 핀다---[MS] (시) 오애숙 2019-04-15 141  
3344 성시) --사순절속에 피어난 노래/나 주만 찬양하리 --(시) 오애숙 2019-04-15 141  
3343 쓴 뿌리 파헤치며 (시) 오애숙 2019-04-15 146  
3342 사월의 어느 날 (시) 오애숙 2019-04-15 193  
3341 사월의 비방록 (시) [1] 오애숙 2019-04-15 240  
3340 사월의 숨결 속에---(시) 오애숙 2019-04-15 328  
3339 시) 4월의 푸른 정오 오애숙 2019-04-15 163  
3338 4월의 흘러간 강줄기 속에 -(시) 오애숙 2019-04-15 154  
3337 4월의 초록물결--(시) 오애숙 2019-04-15 196  
3336 성시/권온자 [6] 오애숙 2019-04-17 267  
3335 바닷물결 일렁이는 봄바람의 향연 속에 [1] 오애숙 2019-04-18 172  
3334 사랑에 빠진 꽃 [1] 오애숙 2019-04-19 164  
3333 (시) 4월 오애숙 2019-04-24 125  
3332 제비꽃 2...[MS](시) 오애숙 2019-04-24 148  
3331 시) 제비꽃 오애숙 2019-04-24 166  
3330 성시) 선포하세 복의 근원이신 예수만/오점선 오애숙 2019-05-01 190  
3329 성시) 오 주 하늘 영광 나의 아버지여/미쉘배 오애숙 2019-05-01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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