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MS]]

시 조회 수 11 추천 수 0 2021.05.29 06:36:31
오애숙 *.243.214.12

계절이 지나가는 어느 날 

문득 거울을 꺼내 봅니다

 

길 잃은 철새 된 모양새로

세월의 바람결 등떠밀려

어디 가고 있나 자문하며

너무 멀리 와서 있는 것을

발견하고 토끼눈이 됩니다

 

세상 밖에는 봄물결지나고

여름창 활짝 열고 있습니다

 

어디가나 장미 물결이 보란듯

계절의 여왕 5월 속에 피어서

향그럼 휘날려 쥐구멍 찾게하나

아직 올해 남은 시간들 있기에

하나씩 점검해 질주 해 봅니다

 

코로나19도 여름 향기에 녹아

그 옛날이 와주길 기도합니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6168 시 QT [2] 오애숙 2021-07-24 2  
6167 시 시---7월에는 희망 햇살아---[시향] 오애숙 2021-07-08 5  
6166 시 QT;의로운 재판장 [1] 오애숙 2021-06-08 5  
6165 시 비가 오는 날이면/은파 오애숙 2021-07-05 5  
6164 시 QT: 순종으로 완성되는 구속사의 새 시대 바라보며/은파 [1] 오애숙 2021-07-17 5  
6163 시 시--연시조--구절초와 안개비 사랑[시향] 오애숙 2021-10-13 5  
6162 시 시--가을비--[MS] 오애숙 2021-10-13 5  
6161 시 큐티:비애 중에도 소망꽃 피우게 하소서/은파 [1] 오애숙 2021-10-28 5  
6160 시 이 가을, 그대 사랑의 물결-------영상 오애숙 2021-11-04 5  
6159 시 님, 오신다 길래/은파 오애숙 2021-11-08 5  
6158 시 큐티 오애숙 2021-11-28 5  
6157 시 큐티: 영광 앞에서 사라질 악인의 헛된 수고/은파 오애숙 2021-11-28 5  
6156 시 함박눈 오애숙 2021-12-01 5  
6155 시 여우비 내린 날/은파 오애숙 2021-06-15 6  
6154 시 주를 향한 열망이 자원함으로/은파 오애숙 2021-07-08 6  
6153 시 QT 오애숙 2021-06-13 6  
6152 시 대나무 숲에서 [1] 오애숙 2021-07-06 6  
6151 시 QT: 성실로 순종의 삶 살게 하소서/은파 [1] 오애숙 2021-07-09 6  
6150 시 가을 바다/은파 오애숙 2021-09-16 6  
6149 시 큐티 :한낱 바람에 불과한 인생임에 [1] 오애숙 2021-10-13 6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77
어제 조회수:
84
전체 조회수:
3,135,844

오늘 방문수:
46
어제 방문수:
50
전체 방문수:
1,004,419